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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선 “이재명, 공약집에 아무것도 채우지 못한 후보"

등록 2022.05.26 13:36:29수정 2022.05.26 14:4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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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윤형선 후보가 26일 오전 인천시 계양구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5.26. dy0121@newsis.com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6·1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인천 계양구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사전 투표일을 하루 앞둔 26일 오전 국민의힘 윤형선 (61) 후보가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큰 거함이 침몰되는 데는 시간이 필요하다. 서서히 기울고 있다”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59) 후보를 직격했다.

윤 후보는 “계양구민들을 호구로 알고, 자신의 정치적 야욕으로 인해 계양에 오지 않았느냐 이렇게 생각하는 게 이 후보에 대한 우리 지역 유권자들의 일반적인 생각”이라면서 “특히 지난 대선에서 이 후보를 지지했던 많은 분들이 이건 정말 아닌 것 같다는 말을 많이 하고, 20년 이상 민주당을 지지했지만 이번 만은 이 후보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겠다는 얘기도 듣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계양에 대한 아무런 고민과 미래에 대한 비전 등에 대해 생각을 전혀 해보지 않았다”며 “공약집에 아무것도 채우지 못했던 이 후보가 이제야 여기저기 얘기를 들으면서 새로운 공약들을 발표하고 있지만 그 공약은 너무나 허황되다”고 했다.

윤형선 후보는 지역 현안으로 꼽히는 ‘귤현 탄약고’ 문제를 꺼내들며 이재명 후보를 비판했다.

앞서 이재명 후보는 지난 24일 귤현 탄약고 이전은 실현 가능성이 낮다며 시설의 현대화나 지하화를 통해 안전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방안을 내놓았다.

이에 대해 윤 후보는 “탄약고 이전은 계양의 오랜 숙원사업”이라며 “탄약고라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군사시설인가. 그것도 귤현 탄약고의 경우 지상으로 노출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귤현 탄약고는 (지역 내) 군사시설 보호구역에 지하화를 통해 신축하면 된다”며 “빠른 시간 내에 귤현 탄약고 이전에 대한 로드맵을 발표하겠다”고 했다.

이날 윤 후보는 최근 제기되고 있는 ‘농지법 위반’에 대한 질문에 “이재명 후보가 할 얘기가 없고 나를 비판할 일이 없으니까 이제 그런 얘기를 하는 것 같다”면서 “확실한 결론부터 얘기하면 ‘위법하지 않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답했다.

또 “돌아가신 아버지의 땅을 사는 과정에서 나의 형이 영농계획서를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작성했고, 현재 내 사촌이 농사를 짓고 있다”며 “사촌이 거기 위탁 영농을 하는 걸로 기록을 했지만,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것이라면 즉각 처리하겠다”고 해명했다.

“영농계획서에 위탁이 아니라 자기 노동력으로 경운기 한 대를 가지고 직접 농사를 짓겠다고 신고가 돼 있다”는 취재진의 지적에는 “나는 사실 위탁 영농계획서를 보지 못했고, 합법적으로 할 수 있게끔 썼다는 얘기를 들었지만 당연히 그게 법적으로 문제가 된다면 즉각 조치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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