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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들 회식비 50만원에 백지훈 놀라서 전화하더라"

등록 2022.05.26 1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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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리뷰. 2022.05.26. (사진=SBS '골때리는 외박'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리뷰. 2022.05.26. (사진=SBS '골때리는 외박'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다연 인턴 기자 = 전원 모델로 구성된 FC구척장신이 외박 중에 입담을 과시한다.

25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외박'에서 FC 구척장신이 출연해 외박을 즐겼다.

이날 등장한 FC 구척장신은 시즌1에서는 '골때녀'의 최약체 대명사였으나 시즌2에서는 강팀으로 급부상해 성장의 아이콘이 된 팀이다. 떠나기 전 인터뷰에서 이현이는 "솔직히 말하면 우리 팀에 이런 리프레시할 시간이 제일 필요하다. 저부터도 그렇고 1년을 축구 하니까 너무 지친 것 같다. 경기장에서는 '정신력!’ 하는데 속으로는 너무 힘들었었다"며 외박을 반겼다.

기존의 화려한 모델 생활이 그립지 않냐는 질문에 이현이는 "그립냐고요? 전생 같은데"라고 말했고 차수민 역시 "현타가 올 때도 있다. 점점 어깨가 넓어지고 입던 바지가 안 맞고 이럴 때 ‘내가 운동 선수인가? 모델인가?’ (혼란스럽다)"며 고충을 털어놓았다.

이들은 식사준비를 마친 뒤 계곡 평상에서 가마솥 백숙과 수제 김치 3종을 즐겼다. 멤버들은 백지훈 감독과의 일화를 전했는데 "우리 회식하면 감독님 깜짝 놀란다. 너무 많이 먹어서. 식당에 다시 전화해보라고 한다. 계산 잘못 됐다고"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수근은 "회식하면 백지훈 감독이 내냐. 백감독 짠돌이로 유명한데?"라고 의아해하자 송해나는 "그러니까 식당에 다시 전화한 거다"라며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현이의 합법적 외박에 대한 화제가 나오자 이진호는 송해나에 "해나도 걔가 허락해 줘야 오는 거지?"라며 유도성 질문을 던졌다. 그러나 송해나는 "썸도 없다"며 "저 축구복 입고 헤어졌다. 축구 연습 가려고 축구복 입고 만났는데 헤어졌다. 그날 처음으로 연습경기 있었는데 제가 안 간다고 했다. 최용수 감독님 때다"라며 축구로 인한 이별 사연을 공개했다. 이를 들은 이수근은 "헤어지려고 한 사람이면 어떤 옷을 입었어도 헤어졌다"라며 위로를 건넸다. 

한편, 이날 깜짝 등장한 백지훈은 주변에서 부모님이 장어구이집을 한다며 장어를 가져왔다. 그러나 그는 막내라서 부모님이 해주시는 것만 먹었다며 장어를 굽는데 쩔쩔맨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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