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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원암학술상 1명·학술상 4명 선정

등록 2022.05.26 14:3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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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본관

경북대 본관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대학교는 원암학술상 1명과 경북대학교 학술상 수상자 4명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경북대는 단과대학 및 대학원에서 후보로 추천한 교수들에 대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근 연구실적이 가장 우수한 연구자에게 원암학술상 및 경북대 학술상을 수여하고 있다.

원암학술상 수상자는 사학과 황보영조 교수다.

학술상 수상자는 행정학부 박종화 교수, 화학과 김성환 교수, 기계공학부 박철우 교수, 의학과 배재성 교수다.

원암학술상 수상자인 황보영조 교수는 스페인 현대사 연구의 국내 권위자로, 스페인 아나키즘 운동, 토지개혁, 프랑코의 독재와 민주화 분야 연구 업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북대 학술상 수상자인 박종화 교수는 산학관 협력 메커니즘에서 사회적 자본의 적용성과 한계점을 밝힌 기여를 인정받았다.

김성환 교수는 자연유기혼합물 연구의 국내외 권위자로, 초고분해능질량분석기를 활용한 분자단위 유기물 규명에 거둔 탁월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박철우 교수는 최근 10년간 90편의 SCIE급 학술지 논문 발표와 국내·외 13건의 특허 등록 등 기계공학 분야의 응용산업 기반 기술 발전을 이끌어왔다.

배재성 교수는 알츠하이머병의 성체줄기세포 치료법을 최초로 제시하는 등 알츠하이머병의 새로운 병인 기전 및 치료제 개발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 성과를 거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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