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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의 자랑 ‘장기 산딸기’ 드라이브스루 특별판매한다

등록 2022.05.26 16:5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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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4~5일 오전 10시30분~오후 3시30분까지 운영

봉산극기체험센터 도로변서 ‘드라이브스루’ 판매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는 포항 12경에 이어 '포항 5미(味) 5락(樂)을 선정하고 지역 대표 관광자원 홍보에 본격 나섰다고 15일 밝혔다.사진은 포항 5미에 선정된 장기산딸기.(사진=포항시 제공) 2020.06.15.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는 포항 12경에 이어 '포항 5미(味) 5락(樂)을 선정하고 지역 대표 관광자원 홍보에 본격 나섰다고 15일 밝혔다.사진은 포항 5미에 선정된 장기산딸기.(사진=포항시 제공) 2020.06.15.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 장기산딸기문화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종욱)는 산딸기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6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 간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장기면 봉산극기체험센터 앞 도로변에서 ‘2022 장기산딸기 드라이브스루 특판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의 영향으로 판로가 막힌 농업인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사람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이 더 안전하게 산딸기를 구매할 수 있도록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진행한다. 준비된 1일 물량 소진 시 조기에 종료 될 수 있다.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은 현장에서 품질이 우수한 장기 산딸기를 구매할 수 있다. 장기산딸기와 산딸기 음료를 맛볼 수 있는 시식·시음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포항은 전국에서 김해시 다음으로 산딸기가 가장 많이 생산되는 지역이다. 장기 산딸기는 포항 재배면적의 약 40%를 차지하는 산딸기 전문 재배단지에서 재배된다.

  장기 산딸기는 붉은 빛과 상큼한 맛으로 코로나19로 떨어진 입맛과 기력을 살릴 수 있는 과일이며, 비타민 C가 풍부해 항바이러스에 효과적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다른 지역 산딸기에 비해 과즙이 풍부하고, 당도가 높아 장기 산딸기를 고집하는 소비자들이 많다.

  김종욱 장기산딸기문화축제추진위원장은 “장기산딸기는 다른 지역 산딸기에 비해 당·산 비율이 좋아 달고 신 맛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다”며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장기산딸기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므로 꼭 방문해 장기면의 볼거리와 먹거리를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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