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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39.4% vs 김동연 41.6%[메트릭스] …김은혜 45.0% vs 김동연 37.4%[갤럽]

등록 2022.05.26 17: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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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일 조사에서 오차범위내 초박빙

강용석 4.4%…단일화에는 40.3% 반대

충남은 양승조 44.9% vs 김태흠 43.5%

서울·인천, 여당 우세…강원 다시 접전

24~25일 갤럽은 김은혜 오차 밖 우세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김은혜 국민의힘,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지난 23일 서울 마포구 SBS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경기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자 토론회 시작에 앞서 인사를 하고 있다. 2022.05.2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김은혜 국민의힘,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지난 23일 서울 마포구 SBS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경기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자 토론회 시작에 앞서 인사를 하고 있다. 2022.05.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6·1 지방선거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 전 실시된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최대 격전지인 경기와 충청에서 여야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과 인천에서는 여당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여론조사기관 메트릭스가 매일경제 의뢰로 지난 20~21일 경기도민 800명을 대상으로 경기지사 선거 지지 후보를 조사한 결과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1.6%,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가 39.4%로 나왔다. ±3.5%p의 오차범위 내 접전이다.

치열한 경기지사 판세에서 마지막 변수로 꼽히는 강용석 무소속 후보와 김은혜 후보의 단일화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40.3%가 반대했고 28.6%가 찬성했다. 강 후보는 이 조사에서 4.4% 지지 응답을 얻었다.

여야가 경기 다음 가는 승부처로 보고 있는 충청권 역시 초접전 양상을 보였다. 같은 조사에서 23~24일 충남도민 800명을 대상으로 지지 후보를 물은 결과 조사 양승조 민주당 후보가 44.9%, 김태흠 국민의힘 후보가 43.5%를 얻었다.

대전시장은 이장우 국민의힘 후보가 46.0%로 나타나 42.1%를 획득한 허태정 민주당 후보보다 근소하게 높았다. 충북지사는 김영환 국민의힘 후보가 48.8%로 36.5%의 노영민 후보를 앞섰다.

서울시장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58.0%로 송영길 민주당 후보의 33.5%를, 인천시장은 유정복 국민의힘 후보가 47.3%로 37.0%의 박남춘 민주당 후보에 비해 오차범위 밖 우세를 보였다.

인천시장 판세는 지난 12~13일 조사 당시 유정복 후보 41.6%와 박남춘 후보 39.4% 접전 양상에 비해 격차가 벌어진 모양새다.

강원지사는 김진태 국민의힘 후보가 46.2%를 얻고 이광재 민주당 후보가 41.9%로 집계됐다. 13~14일 조사에서 김진태 후보가 49.1%, 이광재 후보가 37.6%로 집계됐던 데 비해 격차가 줄어든 혼전 양상이다.

한편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 직전인 24~25일 한국갤럽이 중앙일보 의뢰로 실시한 경기지사 여론조사에서는 김은혜 후보가 김동연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은혜 후보는 45.0% 지지율을 기록해 37.4%를 얻은 김동연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강용석 무소속 후보는 3.7%로 나타났다.

김은혜 후보는 한국갤럽의 지난 13~14일 조사에서는 2.4%p 차이로 김동연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소폭 앞섰는데, 격차 확대 요인은 50대 응답자로 나타났다.

50대는 13~14일 조사에서 김은혜 후보와 김동연 후보에게 모두 42.4%의 같은 지지율을 보였는데, 24~25일 조사에서는 김은혜 후보 52.0% 김동연 후보 36.4%로 격차가 생겨났다.

메트릭스는 매일경제 의뢰로 지난 20~21일(서울,경기), 22~23일(인천, 대전), 23~24일(충북,충남), 24~25일(강원) 지역별 만 18세 이상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100% 무선전화면접 조사를 실시해 26일 발표했다. 응답률은 19.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다.

한국갤럽은 중앙일보 의뢰로 지난 24~25일 경기 18세 이상 남녀 1008명을 대상으로 유선 임의전화걸기(RDD)와 무선(가상번호)을 결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조사했다. 응답률은 11.9%,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최대 ±3.1%p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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