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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올 첫 냉수대, 수과원 수온정보 확인하세요

등록 2022.05.26 17:5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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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국립수산과학원은 동해 연안(강릉~구룡포 하정)에서 주변 해역보다 수온이 5~7도 낮은 냉수대가 올해 처음으로 발생했다고 26일 밝혔다.

냉수대는 주변 수온보다 5도 내외로 낮은 찬물덩어리가 발생하는 것이다.

냉수대는 이날 처음으로 확인됐고, 29일께 강원도 고성군 봉포까지 냉수대가 확대될 것으로 수과원은 내다봤다.

동해 연안에서 봄철에 발생하는 냉수대는 바람의 방향에 따라 발생(남풍)과 소멸(북풍)을 반복해 지속시간이 짧고 수온 변화가 심한 것이 특징이다.

동해 연안 양식 어민들은 향후 냉수대의 잦은 발생 가능성에 대비가 요구된다.

수과원에 따르면 냉수대가 발생해 수온이 급격하게 변화하면 양식생물의 면역력이 떨어져 질병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사육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냉수대가 발생하면 사육수의 유입 수량을 줄이고 사료 공급을 중단하며, 충분한 산소를 공급해 양식생물이 받는 스트레스를 최소화해야 한다.
 
냉수대가 소멸한 후에도 양식생물은 급격한 수온 변화로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면역력 저하로 질병 발생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며, 비타민 등의 영양제를 첨가한 양질의 사료를 공급해 건강을 회복시켜주면 좋다고 수과원은 설명했다.
 
우동식 수산과학원장은 "동해 연안 어민들은 수과원의 실시간 수온 정보와 동해 연안 냉수대 예측 정보에 관심을 기울여 주기 바라며, 냉수대에 의한 양식생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양식장 관리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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