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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전본부, 신월성 2호기 방사능 방재 전체훈련

등록 2022.05.27 09:3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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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 비상 대응능력 점검

신월성 2호기 방사능 방재훈련

신월성 2호기 방사능 방재훈련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신월성 2호기의 방사능 방재 전체훈련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날 진행된 이번 훈련은 인근 지역의 지진으로 인해 설비고장이 발생한 것을 가정했다. 발전소 내·외 전원 공급이 차단되고 원자로냉각수가 누설돼 방사성물질이 외부 환경으로 누출되는 상황을 연출했다.

월성본부는 훈련을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비상대응조직 운영과 주민 보호조치 권고능력을 집중 살폈다.

또 이동형발전차와 이동형펌프차를 이용한 비상전원 공급, 사용후연료 저장조 비상냉각수 공급, 방사능 오염 환자 의료구호 등의 대처능력을 점검했다.  

훈련은 다른 원전 관계자로 구성된 통제평가단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원자력의학원이 전 과정을 확인했다.

원흥대 본부장은 “방재훈련 점검을 통해 확인된 미흡한 부분은 개선대책을 수립하고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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