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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페론,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통과

등록 2022.05.27 09: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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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예비심사 승인

기술특례로 코스닥 상장 본격 추진

(사진=샤페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샤페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신약개발 바이오기업 샤페론은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기술특례를 통한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으로, 연내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상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지난 2008년 설립된 샤페론은 면역학 기반 혁신 신약개발 바이오기업으로, 염증복합체 억제제 합성신약과 기존 항체 치료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 나노바디 항체 치료제 개발을 두 축으로 신약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샤페론 관계자는 “염증복합체 억제제는 ‘GPCR19-P2X7-NLRP3’ 염증복합체 작용 경로를 통해 염증 개시 및 증폭 프로세스 모두에 작용해 광범위한 항염증 작용을 통한 효과와 주로 면역세포에만 발현하는 GPCR19의 특성으로 안전성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샤페론은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현재 추진 중인 글로벌 임상 및 자체 파이프라인 연구개발과 글로벌 시장 사업개발을 위한 운영 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샤페론 성승용·이명세 공동대표이사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기업 가치와 신뢰도를 더욱 높이고, 염증질환 치료제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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