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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관광활성화 위한 '안동유람단' 출범

등록 2022.05.27 09: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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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트렌드 주도하는 20대 24명으로 구성

월영교 (사진=안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월영교 (사진=안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안동시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모니터링단 '안동유람단'이 28일 출범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안동유람단은 안동시내 각 권역별 관광코스를 점검·개선해 관광연령층을 확대하고, MZ세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조직됐다.

소비 트렌드에 민감한 20대를 대상으로 24명을 공개 모집해 구성했다.

4인 6팀으로 나눠 오는 28일 발대식과 함께 사전교육 수료 뒤 본격적인 모니터링단 활동에 돌입한다.

옛 안동역 모디684에서 진행되는 발대식에서는 안동유람단으로 선정된 '유라미'들의 향후 활동 계획 및 포부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역량 강화를 위한 투어 프로그램 기획과 관광코스 조성, 고택과 지역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로컬 관광콘텐츠와 관광산업 트렌드 읽기 등의 특강도 있다.

선성현문화단지 (사진=안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선성현문화단지 (사진=안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앞으로 유라미들은 안동관광 투어 코스를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안동 관광 홈페이지에 소개된 대표 투어 11개 코스를 팀별로 나눠 6회에 걸쳐 탐방하고, 회차별 보고서와 영상, 발전방향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전통을 유지하면서 살아 움직이는 젊은 안동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시행 중"이라며 "유라미들의 활동을 통해 MZ세대 감성으로 거듭나는 새로운 안동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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