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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클라우드 전문기업 '크로센트' 인수합병

등록 2022.05.27 09:57:30수정 2022.05.27 09:5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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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에 구애 받지 않는 통합 워크스페이스 환경 구축

NHN, 클라우드 전문기업 '크로센트' 인수합병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NHN클라우드는 클라우드 기업 ‘크로센트’를 인수합병하고, DaaS(Desktop as a Service, 서비스형 데스크톱)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인수합병으로 양사는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고성능 DaaS 개발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에 맞춘 가상화 데스크톱(Virtual Desktop) 인터넷용, 재택근무용, 망분리용 서비스 제공 ▲2025년까지 공공 DaaS 전환 사업 추진 및 기술 확보 등에 힘을 모은다.

NHN 클라우드의 새로운 DaaS 상품인 ‘버추얼 데스크톱(Virtual Desktop)’ 서비스는 이달 출시를 완료했다. 이 서비스는 ▲언제 어디서나 어떤 단말기로도 쉽고 빠르게 원격 및 재택근무를 지원하는 사용성 ▲국정원 CC인증, GS인증, 공공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 등 최고 수준의 보안 ▲한컴구름, 티맥스구름OS, 하모니카OS 등 국산 개방형 OS 지원 ▲초기 구축 도입시간 단축 및 비용 절감 등이 강점이다.

크로센트는 17년간 클라우드 컨설팅과 플랫폼을 제공해온 클라우드 기술기업이다. 빠르고 안정적인 원격근무 가상 데스크톱 VDI(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 솔루션을 행정안전부, 우정사업본부, KDB생명 등 공공기관 및 금융 기업에 제공하며 국산 DaaS/VDI 시장 내 입지를 다져왔다.

NHN클라우드는 이번 DaaS 서비스 확장을 통해 인프라에 구애 받지 않는 통합 워크스페이스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보안이 중요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DaaS 서비스 확대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강승한 NHN클라우드 클라우드사업실 전무는 "크로센트와 함께 시장 내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한편, 인프라, 플랫폼,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등 NHN 클라우드 사업영역을 전방위로 확장하고, 디지털·클라우드 전환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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