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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3 아시안컵 차출 구단에 U-22 의무출전 면제

등록 2022.05.27 13: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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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세 이하(U-23) 아시안컵에 선수를 보낸 K리그 구단은 22세 이하(U-22) 선수 의무출전 규정을 면제받는다.

[서울=뉴시스] K리그 엠블럼.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 K리그 엠블럼.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23세 이하(U-23) 아시안컵에 선수를 보낸 프로축구 K리그 구단은 22세 이하(U-22) 선수 의무출전 규정을 면제받는다.

프로축구연맹은 제4차 이사회 서면 의결을 통해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에 참가하는 22세 이하 선수의 소속 구단에 'U-22 의무출전 규정' 적용을 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27일 전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은 다음달 1일부터 19일까지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다.

황선홍호의 23명 중 19명이 K리그 소속으로 이중 22세 이하 선수는 10명이다.

K리그 대회요강에 따르면, 국제축구연맹(FIFA) A매치 기간인 이달 31일부터 6월14일까지만 각급 대표팀에 소집된 U-22 선수들의 소속 구단에 U-22 의무출전을 면제한다.

하지만 선발된 선수들 중 다수가 대한축구협회 소집에 따라 A매치 기간 전인 지난 23일 조기 출국했고, 이번 대회의 4강전과 결승전은 A매치 기간 이후인 6월15일, 19일에 열리기 때문에 구단의 협조가 필요하다.

연맹 이사회는 "대표팀 소집에 선의로 협조한 구단들의 피해를 줄이고 형평을 기하기 위해 각 구단이 A매치 기간을 넘어서까지 협조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U-22 선수 의무출전을 면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의무출전 면제는 오는 28일과 29일 열리는 K리그1 15라운드와 K리그2 18라운드부터 적용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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