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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유동성 풍부 기금축적기…위험·해외자산 확대"

등록 2022.05.27 14:2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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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 올해 3차 회의 개최
"유동성 풍부 기금축적기…위험자산·해외투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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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병화 기자 = 이태수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기금위) 위원장 대행은 27일 "국민연금은 현재 유동성이 풍부한 '기금축적기'에 해당한다"며 "위험자산과 해외투자 비중을 확대해나가는 방향성을 유지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태수 기금위 위원장 직무대행(한국보건사회연구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국민연금 기금위 제3차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적극적인 기금운용을 통해 장기 수익률을 제고하고자 위험자산과 해외투자 비중을 확대해나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태수 대행은 "이번 자산배분안은 그간 중기자산배분의 방향성을 유지하면서 국내외 거시경제전망, 정책조건 등을 고려해 목표수익률을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현실적으로 이행 가능한 세가지 안을 마련해 보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금위는 2023~2027년 국민연금기금운용 중기자산배분안, 내년도 국민연금기금운용계획안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국민연금의 중기자산배분은 앞으로 5년간의 대내외 경제전망, 자산군별 기대수익률, 위험 등에 대한 분석을 반영해 기금의 목표수익률과 자산군별 목표비중을 결정하는 것을 말한다. 5년간의 목표수익률을 달성하기 위한 최적의 자산배분 비중을 정하는 작업으로 매년 5월 기금위에서 결정한다.

중기자산배분안에 따른 내년도 기금운용계획안도 이날 결정된다. 해당 안건은 내년도 수입, 지출과 함께 중기자산배분안에 따른 여유자금 운용계획을 포함하고 있다. 기금위 의결을 거쳐 내년도 예산 부처안과 함께 기획재정부에 제출될 예정이다.

이 위원장 대행은 "올해 들어 물가상승, 중앙은행 금리 인상, 국제정세 불안, 원자재 등 글로벌 공급 충격으로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됐다"며 "주요국 주가지수는 하락하고 있고 국채금리, 상품가격, 원·달러 환율 모두 상승하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이러한 시기일수록 철저한 금융시장 모니터링으로 시장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투자 다변화를 통해 장기투자자로서 안정적으로 수익률을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wahw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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