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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김은혜, 허위 재산신고 인정하고 사퇴하라"

등록 2022.05.27 14:5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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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배우자 소유 강남 빌딩 앞에서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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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정성호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상임선대위원장과 선대위 위원장들이 27일 오전 서울 강남구 다봉타워 빌딩 앞에서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의 재산 허위 신고 의혹 규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오영환, 임오경, 문정복, 정 위원장, 홍정민, 김경협 의원. 2022.05.27.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형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7일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가 선거 공보물에 실제 재산보다 적은 금액을 기재하는 등 재산을 허위로 축소·신고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허위·축소 재산신고까지 감행하며 경기지사 후보 자리를 넘봤던 본인의 잘못을 인정하고 후보 자리를 사퇴하는 것이 경기도민을 위한 유일한 선택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민주당 김동연 후보 선대위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인 정성호 의원과 김경협·오영환·홍정민·임오경 의원 등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김은혜 후보 배우자 소유의 다봉타워빌딩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김은혜 후보는 이번 선관위 제출 재산신고 뿐만 아니라 지난 3월 국회 감사관실에 제출한 재산신고에서도 배우자가 보유하고 있는 이 빌딩에 대해 약 158억원으로 허위 신고했다"며 '2020년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후 모든 재산신고에서 해당 건물의 가액을 약 158억원으로 신고했다. 3년 동안 강남 한복판에 있는 이 건물의 가액이 변동되지 않는다는 것이 가능한 일이냐"고 따져물었다.

이어 "인사혁신처의 기준에 따라 토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와 건물에 대한 지방세 시가표준액을 김은혜 후보의 배우자가 보유한 지분에 반영하면 총 173억6194만3569원이라는 가액이 산출된다"며 "김은혜 후보가 신고한 158억6785만여원과 약 15억원의 차이가 있다. 단순한 실수라고 말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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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정성호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상임선대위원장과 선대위 위원장들이 27일 오전 서울 강남구 다봉타워 빌딩 앞에서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의 재산 허위 신고 의혹 규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05.27. xconfind@newsis.com

민주당은 김은헤 후보에 대해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이의제기서를 제출한 바 있으며 지난 23일 TV 토론회에서 허위 재산신고 의혹을 부인한 발언을 문제삼아 수원지방검찰청에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장을 접수한 상태다.

이들은 "김은혜 후보는 재산 허위신고 의혹이 사실로 밝혀질 시 선거운동이 아니라 공직선거법 위반에 따른 처벌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당 재산 허위·축소 신고 의혹에 대하여 아무런 증빙자료도 없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재산을 신고했다는 말뿐인 주장만 되풀이하고 있다. 경기도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도 갖춰 재산의 허위·축소 신고 의혹에 대해 소명하라"고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phite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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