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재활용품 수집장서 불…학생 30여명 연기 흡입
[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27일 오후 2시께 경기 남양주시 진건읍의 한 고등학교 재활용품 수집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불은 재활용품 수집장 약 33㎡를 태우는데 그쳤으나, 연기가 바람을 타고 인근 기숙사로 유입되면서 연기를 흡입한 학생 30명 중 10여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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