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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경 식약처장 "사회적가치 포용 정책 주도적 추진"

등록 2022.05.27 16:5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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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7일 취임식 갖고 업무 시작
"건강 취약계층 지원, 환경 친화적 체질개선 추진"
"기술 진보로 국민 불안하지 않도록 안전망 구축"
"산업 성장시키는 규제로 패러다임 혁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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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경 신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27일 오후 충북 오송 식약처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사진 : 식약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안호균 기자 = 오유경 신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27일 "전통적인 안전 관리의 틀을 넘어서 사회적 가치를 포용하는 정책을 주도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오 처장은 이날 오후 충북 오송 식약처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안전에 사회적 가치를 더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 처장은 "저출생·고령화 심화에 따라 어린이·어르신·장애인 등 건강 취약계층에 대한 세심한 배려가 요구되고, 기후환경 위기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친환경 소비도 증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건강한 식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식의약 제품으로부터 나오는 폐기물을 줄이고 자원의 재활용을 촉진하는 안전기준을 제시해 산업의 환경친화적 체질 개선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오 처장은 "국민의 삶의 어떤 변화도 불안이 되지 않도록 안전망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일상에서 매일 먹고 사용하는 식품과 의료제품의 안전은 우리 삶을 지키는 버팀목"이라며 "사회의 변화가, 기술의 진보가 우리 국민을 불안하게 하지 않도록 바뀌는 삶의 부분을 먼저 살피고 고민해서 안전망을 미리 만들겠다"고 했다.

아울러 오 처장은 "산업을 성장시키는 규제로 패러다임을 혁신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푸드테크, 바이오·디지털 헬스 등 산업은 안전과 신뢰가 담보되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다"며 "산업의 새로운 도전이 안전과 신뢰의 벽에 부딪혀 좌초되는 일이 없도록 미리 길을 만들고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의 안전'이라는 규제의 사회적 목적을 지키면서도 기업의 혁신과 창의성을 살릴 수 있도록 과감하고 강력한 규제혁신을 추진하겠다"며 "아울러 과학과 근거에 기반한 '규제과학'으로 산·학·연·관이 함께 성장하는 규제생태계를 확고히 하고, 세계 시장에서도 우리 기술이 인정받을 수 있도록 글로벌 규제기준도 선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ah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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