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is

  •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여름철 성수기 앞둔 음료 업계에 '프리' 바람

등록 2022.05.28 08:0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associate_pic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여름 성수기를 앞둔 음료 시장에서 '프리(free)'가 핵심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28일 식품 업계에 따르면 무설탕∙무알코올을 주축으로 한 제로 열풍에 올 프리 음료가 흥행 몰이를 하고 있는 중이다.

소비자들이 피하고 싶은 성분을 배제하는 '프리' 바람은 엔데믹(풍토병화) 이후 더욱 거세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하이트진로음료의 하이트제로0.00은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5% 증가했다. 제품은 설탕과 대체당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제로슈거 제로칼로리라는 점에서 맥주는 물론 고당류 고칼로리 탄산음료의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해 선보인 '블랙보리 라이트'도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제품은 당류 함량이 520㎖ 한 병 기준으로 0g이다. 구수하고 깔끔한 맛에 당류 걱정 없이 갈증을 해소할 수 있어 블랙보리 오리지널 제품에 버금가는 호응을 얻고 있다.

국내산 검정보리를 주원료로 한 블랙보리 시리즈는 2017년 12월 첫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2억4000만병(340㎖ 환산 기준)을 돌파했다. 카페인과 설탕, 색소가 없는 올프리 특성을 갖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중이다.

탄산음료와 에너지 드링크도 프리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일화는 최근 부르르 제로콜라 카페인 프리를 출시했다. 즐겁게 건강 관리를 한다는 의미의 '헬시트레저' 트렌드에 발맞춰 칼로리, 설탕은 물론 카페인까지 없는 콜라를 선보인 것이다.

에너지 드링크 레드불도 최근 저칼로리 '레드불 슈가프리'를 선보였다. 동서음료는 레드불 에너지 드링크의 효과는 그대로 누리면서 칼로리 걱정을 줄이고자 하는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이번 레드불 슈가프리 출시를 기획했다.

신제품은 스위스 알프스 워터를 사용하는 기존 레드불 에너지 드링크의 기능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250㎖ 1캔 기준 5kcal로 칼로리를 대폭 낮춘 것이 특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많이 본 기사

이 시간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