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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증권·카카오페이증권, '쉬운 MTS' 한계 극복할까

등록 2022.05.29 17:00:00수정 2022.05.29 17: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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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토스, 지난달 검색 관련 업데이트 진행
카카오페이증권도 이달 지수 카드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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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국내 대표 빅테크 증권사인 토스증권과 카카오페이증권이 MTS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두 증권사 모두 핀테크(금융+기술) 기반으로 '쉬운 투자'를 표방하고 있는 가운데, 직관적 구성을 유지하면서도 구체적인 정보를 플랫폼에 담아내는 데에는 많은 어려움이 따르기 때문이다.

29일 토스증권과 카카오페이증권에 따르면 이들 증권사는 이용자 편의성은 물론, 기성 증권사의 HTS(Home Trading System) 또는 MTS(Mobile Trading System)만큼의 구체적인 증권 정보 제공을 모두 잡기 위해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진행 중이다.

토스증권의 경우 지난달 검색 서비스와 관련한 4차례의 크고 작은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먼저 기성 증권사들의 MTS에서 제공하는 것처럼 검색을 통해 주요 메뉴로 바로 갈 수 있는 기능, 관련주 검색 기능을 추가했다.

또 토스증권의 주 고객이 주식에 대한 지식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젊은 층인만큼 PER(주가수익비율) 등의 용어를 검색해 의미를 찾을 수 있는 주식용어사전 서비스도 추가했다.

그 외에도 네이버 지식인 서비스처럼 검색을 통해 서로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을 수 있는 '주식 IN' 서비스도 넣었다.

카카오페이증권도 '쉬운 MTS'를 위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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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카카오페이증권 이미지. (사진=카카오페이증권 제공) 2022.3.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카카오페이증권은 이달 중 '발견' 탭 상단에 각종 지수 카드를 추가했다. 이 지수를 클릭하면 해당 지수의 차트, 상승·보합·하락 종목 현황·해당 지수 추종 대표 ETF 리스트 등 상세 내용을 볼 수 있다.

현재 제공하는 지수는 코스피, 코스닥, 나스닥 종합, S&P500, 다우 산업, E-mini 나스닥 100, E-mini S&P 500, WTI원유, 금 지수다.

앞서 카카오페이증권은 지난달 간담회를 열고 주식 선물하기, 카카오톡에서 주식 거래하기, 신용공여 등을 올해 안에 순차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 외에도 카카오페이증권은 현재 제공 중인 종목 추천, 종목 검색, 투자 정보, 자동주문, 알림 서비스 등과 관련한 기능을 올해 중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카카오페이증권 측은 단순히 기성 HTS만큼의 구체적인 정보 제공 시스템을 따라가는 것이 아닌, 독자적인 MTS 시스템 구축을 추구한다는 방침이다. 거래를 할 때 MTS만으로도 불편을 못 느낄 정도의 시스템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카카오페이증권 관계자는 "전문 투자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HTS와 일반 투자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MTS는 이용 목적과 행태에서 차이가 있다고 본다"면서 "단순히 HTS와 동일한 기능을 모바일 화면에 담는 것이 아닌, HTS 없이 MTS가 충분히 단독매체로서 자리매김하는 것을 지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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