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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8군, 코로나 초기 방역 공로로 우수 부대 약장 단다

등록 2022.05.28 09:47:48수정 2022.05.28 10:4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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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주한 미8군 장병·군무원에 약장 수여

[서울=뉴시스] 미군 우수 부대 약장. 2022.05.28. (사진=미 육군 누리집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미군 우수 부대 약장. 2022.05.28. (사진=미 육군 누리집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주한미군 육군인 미8군이 코로나19 초기 대응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미 육군 당국으로부터 약장을 받았다.

28일 미군 기관지 성조지(Stars and Stripes)에 따르면 미 육군은 최근 미8군에 약장(the Army Superior Unit Award)을 수여하며 "미8군은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을 겪는 과정에서 훌륭하게 대응했다. 해당 부대는 팬데믹 속에 부대를 지키는 것을 최우선 순위에 뒀다"고 밝혔다.

미 육군은 또 "미8군이 보여준 효율적인 대응은 한반도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미군 작전에 도움을 줬다"고 소개했다.

이에 따라 2020년 1월28일부터 4월30일까지 미8군에서 일한 군인과 군무원 등은 이 약장을 달 수 있다. 이 약장은 빨간색 바탕에 굵은 초록색 줄이 세로로 그어진 형태다.

이번에 수여되는 약장(the Army Superior Unit Award)은 미 육군이 수여하는 부대 약장 4가지 중 가장 낮은 단계다.

약장이란 약식으로 된 휘장의 준말이다. 약장은 훈장과 포장, 표창을 비롯해 참여한 전투, 행사, 훈련, 직책, 경력, 공훈 등을 간략화해서 옷에 다는 표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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