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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향진·부상일 '김포공항 이전' 비판…"제주경제 파탄"

등록 2022.05.28 11:5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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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이재명 후보 공약…"제주 관광 산업 고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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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28일 오전 제주시 마리나호텔 사거리에서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다 이재명 후보의 김포공항 이전 및 국내선 기능 폐지 관련 발언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연 가운데 허향진 제주지사 후보(왼쪽)와 부상일 제주을 보선 후보가 회견에 참석해 팻말을 들고 있다. 2022.05.28. 0jeoni@newsis.com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김포공항 이전' 공약에 대해 "경거망동"이라며 비판하고 나섰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28일 오전 제주시 마리호텔 사거리에서 허향진 제주지사 후보와 부상을 제주을 보선 후보, 제주도의원 후보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의 공약은 "제주 관광을 고사시키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연단에 오른 허향진 후보는 "국회를 장악하고 있는 민주당에서 김포공항을 없애겠다는 것이다. 김포공항을 인천공항에 통합시키겠다고 한다"며 "그럼 우리 도민은 서울로 갈 때 어디로 가야 하느냐. 인천으로 가야 하느냐 아니면 청주로 가야 하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전 국민의 불편과 제주도민의 경제는 아랑곳하지 않는 오만한 발상이다"며 "이렇게 되면 제주 관광 산업이 고사된다. 제주경제가 파탄 나고, 도민들의 뭍 나들이는 엄청나게 불편해진다"고 지적했다.

허 후보는 이 후보를 겨냥해 "계양을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되기 위해 '제주도민의 불편'을 강요하고 있는 것"이라며 "표를 얻기 위해 전 국민의 불편을 팔아먹는 것 아니겠느냐"고 주장했다.

부상일 후보도 이 후보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부 후보는 "이 후보가 인천 계양을 지역구 후보가 되더니 대한민국 전체 균형 발전의 책무를 잊었는지 자신의 지역구 이익만 생각하고 있다"며 "이 후보가 우리 제주인의 발을 묶고 제주의 생존이 걸린 관광객의 발을 묶어 제주를 고사시키려는 게 아니면 김포공항 이전을 말할 수 있겠느냐"고 꼬집었다.

한편 이 후보와 민주당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는 전날인 27일 "김포공항을 인천공항으로 통합·이전해 수도권 서부 대개발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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