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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세관, 지역 수출지원 기관 협의회 개최

등록 2022.05.28 14: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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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관세관 추청, 바뀐 통관 정책 및 애로사항 공유

[대구=뉴시스] 이지연 기자 = 대구본부세관이 지역 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해 해외통관 애로 해소 협의회를 열었다. (사진=대구본부세관 제공) 2022.05.28.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 이지연 기자 = 대구본부세관이 지역 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해 해외통관 애로 해소 협의회를 열었다. (사진=대구본부세관 제공) 2022.05.28.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대구본부세관은 지역 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해 해외통관 애로 해소 협의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코로나19 상황과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등 불확실한 글로벌 통상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수출입 유관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 수출입기업의 인도 수출시장 확대에 실질적 도움을 준다는 취지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최근 급증하는 인도 현지 통관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도 관세관을 초청해 바뀐 통관 제도와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행사에는 대구본부세관을 비롯해 대구상공회의소, 코트라 대구경북지원단,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 한국섬유개발연구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대구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7곳의 수출입 기관이 참여했다.

각 기관별 주요 해결 사례 등을 함께 공유했다.

대구세관은 2022년 4월 말 기준 총 9건의 해외 통관애로를 해소해 5000만 원 상당의 기업비용을 절감하기도 했다. 수출입기업지원센터를 통해 해외시장 진출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대구세관 관계자는 "최근 보호무역주의 확산, 물류대란 등 급변하는 무역환경 속에서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 현지 통관애로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협의회는 관련 유관기관들이 힘을 합쳐 신속하게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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