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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장 산불 두 달여만에 또다시 울진에서 산불(종합)

등록 2022.05.28 19:42:14수정 2022.05.28 20: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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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정오께 산불 발생 이후 7시간째 꺼지지 않고 있어…진화율은 65%
산림당국 화선 3㎞ 확산 막기 위해 마을 저지선 구축, 야간산불 대응 체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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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뉴시스] 이바름 기자 = 28일 오후 12시6분 경북 울진군 근남면 행곡리 산 27-6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사진=경북소방본부 제공) 2022.05.28.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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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뉴시스] 이바름 기자 = 경북 울진에서 28일 산불이 발생해 7시간째 꺼지지 않고 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12시6분 경북 울진군 근남면 행곡리 산 27-6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당국은 산불 최초 신고 이후 4시간여 만인 오후 4시30분 산불2단계를 발령했다. 산불 2단계는 관할기관 헬기 100%, 인접기관 산불진화헬기 50%와 관할기관 진화대원 100%가 산불 진화에 동원된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23대, 산불진화대원 313명, 진화장비 38대 등을 투입해 산불 진화작업을 벌였다.

소방당국 역시 오후 2시39분을 기해 대응1단계, 2시49분 경북동원령 발령에 이어 무인방수차량인 로젠바우어 3대와 산불특수진화차 1대를 산불 현장에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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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뉴시스] 이바름 기자 = 28일 경북 울진 산불로 불에 탄 보광사에서 소방관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는 모습.(사진=경북소방본부 제공) 2022.05.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관계기관들의 적극적인 산불 대응에 힘입어 현재 산불 진화율은 65%로 나타났다.

산불 진화에 진전을 보이면서 주민 대피령에 따라 인근 마을회관이나 울진국민체육센터로 대피한 주민들도 4명을 제외하고 모두 귀가했다. 남은 인원들 역시 금일 집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현재까지 산림 80㏊가 소실된 것으로 집계됐으며, 순간풍속 초속 20m에 이르는 강풍을 타고 번지는 불길에 읍남리 소재 보광사 사찰 건물 일부와 인근 주택의 창고시설 등이 불에 탔다.

산림당국은 현재 3㎞인 화선의 확산을 막기 위해 마을 근처에 저지선을 구축, 야간산불 대응 체제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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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뉴시스] 이바름 기자 = 경북소방본부 소방관들이 28일 경북 울진에서 발생한 산불의 민가 확산 방지를 위해 저지선을 구축하고 있다.(사진=경북소방본부 제공) 2022.05.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산림당국 등은 발화지점 인근에서 용접작업이 있었다는 진술에 따라 실화로 추정하고 있다.

산림당국은 산불 완진 후 경찰 등 수사기관과 함께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3월에도 울진에서 산불이 발생, 213시간동안 꺼지지 않으면서 역대 최장 산불로 기록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righ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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