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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모슬포남항 숙박시설 건립사업 제3자 공모 추진

등록 2022.05.29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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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슬포항 어촌관광 활성화 등 기대

제주도, 모슬포남항 숙박시설 건립사업 제3자 공모 추진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도는 모슬포남항 어촌관광구역 내 숙박시설 건립사업(민자) 제3자 공모를 오는 30일부터 5개월 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어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숙박시설 등 민자 유치가 가능하도록 설정한 구역은 약 1만8693㎡(약5683평)이다. 모슬포남항(운진항) 어항개발사업 1단계 사업은 준공돼 현재 운영 중에 있다.

도는 1단계 사업과 연계된 숙박시설 건립에 대한 2단계 사업제안서를 제출받아 사업 타당성 조사 용역, 관계기관 및 지역민 의견조회 등을 거쳐 사업을 추진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에 도는 어촌·어항법의 어항개발사업 시행허가 및 평가 절차를 바탕으로 공정성 확보 등을 위해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의 제3자 공모방안 및 비관리청항만개발사업 등의 절차를 준용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모 기간 동안 우선협상 대상자가 선정되면 도와 사업자간 실시협약 체결 후 어항개발사업 시행허가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좌임철 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국가어항인 모슬포항의 어촌관광 활성화와 지역상생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최대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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