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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D 염원'…"김포~팔당, 발바닥 물집투혼" 80㎞완주 시민 '감동'

등록 2022.05.29 14: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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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서형배 위원장 "'김포·팔당선' 염원하는 시민들 마음 세상에 알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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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GTX-D를 염원하는 김포·검단 시민들이 발바닥 물집 투혼으로 팔당까지 약 80㎞ 걷기대회를 완주해 진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김포검단시민연대는 28일 오전 8시부터 김포 고촌역 1번출구에서 '김포~팔당 GTX-D공약 추진 걷기대회'행사를 개최했다.

이들은 1차로 이날 오전 8시5분부터 오후 3시까지 여의도 국회 의사당까지 걸었다. 이어 오후 7시 반포한강공원, 오후 10시 잠실, 다음날 새벽 1시 하남, 마지막 새벽 4시 팔당역에 도착하며 '발바닥 물집 투혼'으로 걷기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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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 가운데 마지막 남은 '7인의 용사'들은 발바닥 물집 투혼으로 팔당역까지 약 80㎞를 완주하는 등 GTX-D를 염원하는 모습에 감동이 더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행사에 참가한 시민 2명은 이날 발바닥에 물집이 심하게 잡히자, 물집 터트리는 치료를 진행한 뒤 계속해 완주하는 모습에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는 게 참가자들의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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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역 까지 완주한 구본진(45)씨는 "체력의 한계를 느꼈지만, 60세가 넘는 고령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물집이 터지고 무릎 통증도 참아가며 묵묵히 걸어가시는 분들을 보면서 힘을 얻고 끝까지 완주할 수 있었다"고 완주 소감을 밝혔다.

서형배 위원장은 "사실 시작전엔 팔당역까지 가기로 약속한 7인의 특공대 중 분명히 낙오자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면서 "하지만 걷다보니 낙오가 된다는 것이 서로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창피하기도 했고 오기도 생겼다. 무엇보다도 많은 시민들께 꼭 완주하겠다 라고 약속했던 것을 떠올리며 끝까지 버텼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김포에서 팔당까지 장장 80㎞를 쉴 새 없이 걸었다.우리가 이렇게 긴 거리를 걸어야만 했던 이유는,  김팔선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마음을 세상에 알리고 싶어서였다"며 "김포와 검단은 반드시 김팔선을 필요로 하며 김팔선은 최대한 빨리 추진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포검단시민연대는 전날 오후 '지하철 5호선과 GTX-D(김포~팔당)'등 교통지옥 해결을 위해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와 김병수 김포시장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 선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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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언론 뉴시스 ji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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