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is

  •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주말의 OTT]핵미사일 16기를 지켜라

등록 2022.06.04 05:51: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넷플릭스·왓챠에서 볼 만한 6월 첫 주 신작을 소개한다.

◆인터셉터(넷플릭스)
associate_pic


넷플릭스 영화 '인터셉터'는 육군 대위 '콜린스'가 핵미사일로부터 세계를 지키는 유일한 미사일 요격 기지인 인터셉터를 노리는 테러 공격에 맞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테러리스트 7명이 삽시간에 기지를 점거하고 지휘 본부마저 장악하기 위해 전력을 다해 밀어붙인다. 콜린스 대위는 핵미사일 16기를 통제하고 있는 그들에 맞서 인류의 마지막 방어선이 된다. 시민을 대피시킬 시간조차 없는 긴박한 상황, 콜린스는 기지와 인류를 지키고 세계를 구할 수 있을까? '분노의 질주'에서 '엘레나' 역으로 전 세계에 액션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알리고 넷플릭스 시리즈 '타이드랜드'에서는 '에이드리엘'로 다양한 매력을 보여준 엘사 파타키가 콜린스를 맡아 강인한 카리스마를 뽐낸다.

◆비르기트:왕국, 권력, 영광(넷플릭스)
associate_pic


이 작품은 웰메이드 정치 드라마 '여총리 비르기트' 시즌3를 잇는 넷플릭스 시리즈다. 덴마크 외교부 장관 '비르기트 뉘보르'가 그린란드에서 발견된 석유로 인해 국제 외교 분쟁에 휘말리면서 위기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그린란드의 후견인을 자처해온 덴마크이지만 그린란드에서 석유가 발견되자 북극 자원의 지배권을 노리는 미국·러시아·중국과 외교 분쟁 속에서 곤란한 입장이 되고 만다. 점점 악화되는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비르기트가 협상에 나서지만 그의 기후 정책에 야당과 언론의 비판이 쏟아지고, 소속된 당에서조차 지지를 잃는다. 설상가상 비르기트의 공보관이었던 '카트리네 폰스마르크'가 대형 방송사 뉴스 디렉터가 되면서 그에게 득이 될지 실이 될지 알 수 없는 불안까지 떠안게 된다. 비르기트는 수많은 세력 사이에서 분쟁을 해결하고 지금의 자리를 지켜낼 수 있을까.

◆나의 집은 어디인가(왓챠)
associate_pic


영화 '나의 집은 어디인가'는 아카데미 시상식 역사상 최초로 장편애니메이션상, 장편다큐멘터리상, 국제장편영화상까지 3개 부문에 동시 후보에 오른 작품이다. 이 영화는 아프가니스탄에서 러시아를 거쳐 덴마크에 오게 된 난민 '아민'이 간직한 아픔에 관한 이야기다. 2020년 칸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을 시작으로 지난해 선댄스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받았고, 안시국제영화제에서 3관왕에 오르는 등 각종 영화제를 휩쓸었다. 요나스 포헤르 라스무센 감독의 지인이 겪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제작한 '나의 집은 어디인가'는 애니메이션과 아카이빙 영상을 함께 활용한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라는 독특한 작품이다. '나이트 크롤러' '로그 원:스타워즈 스토리' '베놈' 등에 출연한 배우이자 래퍼, 연출가인 리즈 아메드가 제작에 참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많이 본 기사

이 시간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