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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귀농인 농업창업 ·주택구입 지원 대상자 모집

등록 2022.06.23 16:5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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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군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순창군이 귀농인의 농업창업과 주택구입을 지원한다.

군은 귀농인의 귀농 초기 영농창업 및 주거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2022년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주택구입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7월8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영농기반, 농식품 제조·가공시설 신축(수리) 및 주택 구입·신축·증·개축 등이다.

군은 사업계획의 적정성과 실현 가능성, 영농 정착 의욕, 융자금 상환 계획의 적절성 등 심사기준에 따라 심의회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귀농 농업창업·주택구입 지원사업은 신용·담보대출로 세대당 최대 농업창업자금 3억원, 주택구입지원 7500만원으로 대상자에 대한 신용 및 담보평가 등 대출심사 결과에 따라 최종 결정되며 연 2%, 5년 거치 10년 원금균등 분할상환 방식의 융자 지원이다.

지원대상은 만 65세 이하(주택구입지원은 연령 제한 없음) 세대주로 도시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하다가 농촌지역으로 전입한 지 만 5년이 경과하지 않은 귀농인이거나 비농업인으로 귀농영농교육을 100시간 이상 이수해야 신청할 수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주택구입 지원사업을 통해 귀농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귀농·귀촌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을 발굴하는 데에도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은 최근 5년간 귀농·귀촌 인구가 3800명을 넘어서는 귀농·귀촌 성공 지자체로써 청년 실습농장,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귀농인의 마을 조성, 순창에서 한 달 살아보기 등 본격적인 귀농·귀촌 전에 영농 생활을 체험하고 임시 거주지를 마련할 수 있는 정책을 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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