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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전망]주요 경제지표 주목…"미국 물가지표 중요"

등록 2022.06.26 09:00:00수정 2022.06.26 10:4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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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증권가, 코스피 밴드로 2250~2400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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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항섭 기자 = 주 후반 반전을 써낸 코스피가 이번주에도 상승세를 이어갈지 시장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번주 시장은 미국 물가 지표에 집중할 것으로 보여진다. 만약 소비지표가 낮게 나타난다면 그간 시장에 부담을 줬던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고강도 긴축 우려가 다소 완화될 전망이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 코스피는 전주(2440.93) 대비 74.33포인트(3.04%) 내린 2366.60에 마감했다.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면서 국내증시의 급락세가 나타났다. 특히 연일 연중 최저점을 경신했고, 이에 따른 반대매매들이 쏟아지면 더 큰 주가하락의 악재가 연이어 나타났다. 여기에 원·달러 환율이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1300원대를 넘어서면서 외국인들의 이탈이 심화됐다.

다만 주 마지막 거래일에 기관과 연기금의 저가 매수가 나타나면서 큰 폭의 상승이 나왔고, 주간 기준 하락 폭도 완화됐다.

지난주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조6343억원 순매도했고, 개인도 9730억원 팔았다. 반면 기관은 2조4732억원 순매수했다.

이번주 코스피는 주요 경제지표에 주목할 전망이다. 그간 시장의 부진은 인플레이션에 따른 고강도 긴축과 경기침체 우려의 영향이다. 이에 주요 경제지표를 통해 경기침체 가능성을 지속 살필 가능성이 높다.

국내의 경우, 소비자신뢰지수를 비롯해 소매판매, 기업경기실사지수 등을 통해 기업들의 경기쳄가지수가 나올 예정이다. 또 다음달 1일에는 지난 6월 수출입동향이 발표된다. 다만 화물연대 파업 등으로 인해 수출입 지수가 부진할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토요일은 7월2일에는 국내 소비자물가지수가 나온다. 이를 확인하기 위한 관망세의 움직임이 나올 가능성도 있다.

해외 주요 지표들은 국내증시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여진다. 최근 글로벌 증시는 선진국 미국 시장의 움직임에 따라 동반하는 움직임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번주에는 미국과 유럽 등의 소비자신뢰지수와 구매관리자지수(PMI) 등 심리지표 들이 발표될 예정이다.

증권가의 이번주 코스피 밴드로 2250p에서 2400p를 제시했다. 투자심리가 위축된 상황이며 한국 수출 마이너스 등 부정적인 지표 부각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유럽, 중국 등 주요국들에서 심리지표들이 발표될 예정인데 긍정적일 가능성은 낮다"면서 "한국수출도 마이너스일 가능성이 높으며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을 공산이 크다"고 말했다.

가장 중요한 지표로는 미국 개인소비지출(PCE)이 꼽힌다. PCE에서 유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PCE는 연준이 물가를 가늠할 때 가장 선호하는 지표다. 고용주의 의료비용, 정부의 구매대행 등 타 주체의 지출도 포함돼 있어 정확도가 노피 때문이다.

문남중 대신증권 연구원은 "5월 PCE, 근원PCE가 전월치를 하회할 경우,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가져온 연준의 고강도 긴축에 대한 우려를 잠시 나마 낮출 것"이라며 "경기침체의 불가피함이 더 확산되는 것을 막아주면서 증시가 추가 하락할 것이라는 심리를 낮춰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요 경제지표 발표 및 이벤트 일정

▲6월27일 = 미국 5월 내구재 수주·5월 미결주택판매

▲6월28일 = 미국 4월 주택가격지수·5월 소매도매재고·6월 CB 소비자신뢰지수

▲6월29일 = 한국 6월 소비자신뢰지수, 일본 5월 소매판매, EU(유럽연한) 6월 소비자기대지수, 미국 1분기 GDP

▲6월30일 = 한국 5월 기업경기실사지수·5월 광공업생산·5월 소매판매, 중국 5월 제조업 PMI, 미국 5월 PCE 물가지수

▲7월1일 = 한국 6월 수출입 동향·6월 경상수지, 중국 6월 차이신제조업 PMI, EU 6월 소비자물가지수, 미국 6월 ISM 제조업 PMI

▲7월2일 = 한국 6월 소비자물가지수


◎공감언론 뉴시스 hangseo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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