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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 나선 혼성 계영 400m서도 한국新…결승행은 좌절

등록 2022.06.24 19: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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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김우민, 자유형 1500m 개인 최고기록 단축
자유형 50m 정소민·남자 배영 50m 이주호는 나란히 2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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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다페스트=신화/뉴시스] 황선우가 20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2022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자유형 200m 결선 경기에서 역영하고 있다. 황선우는 1분44초47로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2.06.21.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황선우(강원도청)가 합류한 한국 혼성 계영 400m 대표팀도 한국기록을 새로 썼다.

황선우-이유연(한국체대)-정소은(울산시청)-허연경(방산고) 순으로 헤엄친 한국 대표팀은 24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두나 아레나에서 열린 2022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혼성 계영 400m 예선에서 3분29초35의 한국신기록을 수립했다.

2019년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양재훈-이근아-정소은-박선관으로 이뤄진 대표팀이 작성한 종전 한국기록 3분31초20을 1.85초 앞당겼다.

혼성 계영 400m는 남녀 두 명씩이 팀을 이뤄 각각 100m씩 헤엄치는 종목이다. 순서는 각 팀이 정한다.

한국은 남자 선수 2명이 먼저 레이스를 펼친 뒤 여자 선수 2명이 이어 물살을 갈랐다.

전날 남자 계영 800m에서 한국의 첫 번재 영자로 나서 두 차례 한국신기록 작성과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종목 사상 첫 단체전 결승 진출을 이끈 황선우는 이날 혼성 계영 400m에서도 첫 번째 영자로 물에 뛰어들었다.

황선우는 100m 구간을 49초18로 통과했다. 이후 각 100m 구간에서 이유연이 49초64, 정소은이 55초42,  허연경이 55초11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신기록이 나온 것은 황선우-이유연-김지훈(대전시체육회)-김민준(강원체고)으로 구성된 남자 계영 400m(3분15초68), 황선우의 자유형 200m(1분44초47), 김우민(강원도청)-이유연-이호준(대구시청)으로 이뤄진 남자 계영 800m(2회·예선 7분08초49, 결승 7분06초93)에 이어 혼성 계영 400m가 5번째다.

5차례 한국신기록 수립자 명단에 황선우가 모두 포함됐다.

대표팀은 한국기록을 경신했음에도 전체 26개국 가운데 11위에 머물러 예선 상위 8개 팀이 나서는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황선우는 25일 남자 혼계영 400m에도 한국 대표팀의 마지막 자유형 영자로 출전할 예정이다.

정소은은 혼성 계영 400m를 앞두고 나선 여자 자유형 50m 예선에서 자신이 가진 한국기록(25초08)에 0.45초 뒤처진 25초53을 기록, 전체 82명 중 20위에 머물러 예선 상위 16명이 진출하는 준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이주호(국군체육부대)도 남자 배영 50m 예선에서 25초31의 기록으로 전체 49명 가운데 20위에 그쳐 준결승행이 좌절됐다.

남자 배영 50m 한국기록은 2018년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강지석이 세운 24초93이다. 이주호는 개인 최고 기록인 25초03에도 미치지 못했다.

이주호는 이번 대회 배영 100m(15위), 200m(12위)에서는 모두 준결승 무대를 밟았다.

김우민은 남자 자유형 1500m에서 15분08초50을 기록해 전체 23명 중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우민은 개인 최고기록(15분11초42)를 2.92초 단축했으나 예선 상위 8명이 나가는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남자 자유형 1500m 한국기록은 박태환이 2012년 2월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 스테이트 오픈 챔피언십에서 작성한 14분47초38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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