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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곳곳서 6·25 72주년 추모 호국영웅 넋 기려

등록 2022.06.26 06:11:58수정 2022.06.26 10: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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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강원도 2028년 이전까지 강원호국원 건립 노력
해군 1함대 옥계지구전투 승전 호국영웅 기려
양만춘함에서 해상 헌화하고 묵념
춘천경찰 내평전투 기려
경찰관 10명과 청년단장 1명이 북한군 3000명 결사항전
춘천 진입 1시간 이상 늦춰 국군 6사단 소양강 방어선 구축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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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뉴시스] 김경목 기자 = 6·25 제72주년인 25일 오전 참전 유공자분들이 강원 양구군 해안면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헌화하고 있다. (사진=양구군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6·25 전쟁 제72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들이 25일 강원도 곳곳에서 열렸다.

강원도는 이날 양구군과 함께 양구 해안면 전쟁기념관에서 '고맙습니다. 호국영웅의 희생을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주제로 기념식을 열고 참전 유공자분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렸다.

특히 도는 참전유공자 대부분이 80대 이상의 고령이라는 점에서 강원호국원 건립을 2028년 이전에 개원하도록 국가보훈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다. 

해군 1함대사령부는 이날 강릉 옥계지구전투 전적비에서 최성혁 사령관(소장) 주관하에 전승 기념행사를 열고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참전 유공자분들의 유가족들과 장병들은 양만춘함에 탑승해 해상에서 헌화하고 묵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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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뉴시스] 김경목 기자 = 62·5 제72주년인 25일 오전 최성혁 해군 제1함대사령관(소장)과 장병들이 강릉시 옥계면 옥계지구전투 전적비에서 호국영웅의 넋을 기리고 있다. (사진=해군 제1함대사령부 제공) 2022.06.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옥계지구전투는 1950년 6월25일 새벽 강원도 옥계지구에 기습 상륙한 북한 해군과 우리 해군 묵호경비부 요원 간 해군 사상 최초의 해·육상 전투다.

우리 해군은 북한군 33명을 사살하고 적 함정 및 상륙정 각 1척을 격퇴했다. 발동선 1척을 나포하는 등 해군 최초의 승전으로 기록됐다.
           
춘천경찰서는 전날 춘천시 신북읍 내평전투 호국영웅 추모상을 찾아 추모 행사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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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뉴시스] 김경목 기자 = 6·25 제72주년인 25일 참전 유공자 유가족들이 강릉시 옥계면 옥계지구전투 전적비 인근 해상에서 헌화하고 있. (사진=해군 제1함대사령부 제공) 2022.06.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 내평전투는 6·25 전쟁 발발 직후 북한군 제2사단이 춘천시 내평리(현재 소양강댐 건설로 수몰) 방면을 급습하자 내평지서 노종해 경감 등 경찰관 10명과 김봉림 대한청년단장이 지서 주위 진지에서 3000여명의 북한군과 치열한 교전을 벌이며 결사항전한 것으로 기록됐다.

이들의 희생으로 춘천 진격을 1시간 이상 늦추고 국군 제6사단이 소양강 방어선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도왔다. 당시 춘천경찰서 내평지서장이었던 고 노종해 경위(당시 28세, 간부후보 4기, 전사 후 경감 추서) 등은 결사항전 끝에 전사했다.

춘천 내평전투는 국방부가 선정한 3대 대첩인 춘천대첩의 시작이자 초석으로 전사에 길이 남을 전투로 평가받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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