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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북도당 "포스코 성폭력 2차 피해예방 대책 수립하라"

등록 2022.06.26 16:4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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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26일 오후 성명서를 통해 "포스코는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적극적인 보호 조치를 마련하고, 2차 피해 예방과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당은 "최근 포스코에서 발생한 성폭력 사건과 관련 피해자와 적극적으로 연대해 이번 사건과 관련 포스코에 미흡한 대처로 인한 피해자 불이익 조치와 2차 피해에 대해 강력한 재발방지 대책 수립을 촉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직장 내 성희롱 사건이 발생할 경우 해당 기관은 ▲피해자에 대한 적극적인 보호 조치 ▲피해자· 가해자 즉각 분리 조치 ▲사용자는 피해자에 대한 2차 피해 예방 ▲피해자에 대한 불이익 조치를 금하는 것이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사항"이라며 "하지만 포스코는 이번에 발생한 성폭력 사건에 대해 피해자에 대한 적극적인 보호조치를 전혀 시행하지 않았다"고 역설했다.

더욱이 "미투를 한 피해자에 대한 2차 피해가 조직적으로 이뤄졌음을 알 수 있고 포스코는 이달 초 상사의 심각한 성폭력 사건이 발생한 것을 인지한 이후에도 피해자, 가해자 즉각 분리 조치를 시행하지 않았다"며 "회사 사택에 아래 위층에 피해자와 가해자가 그대로 거주하도록 방치한 것도 명백한 회사 책임"이라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지난 해 직장내 괴롭힘과 성희롱 피해 신고 이후에 2차 피해로 부서를 이동했지만 3개월 만에 다시 원래 부서로 복귀 한 것을 명령한 것은 명백한 불이익 조치에 해당함을 인지해야 할 것"이라며 "이는 형사처벌까지 가능하며 포스코 최고 책임자인 최정우 회장이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이번 포스코에서 발생한 성폭력 사건과 관련 용기를 낸 피해자와 적극적으로 연대할 것"이라며 "피해자가 온전하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포스코는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적극적인 보호 조치를 취하고 가해자와 피해자에 대한 2차 피해를 자행한 가해자에 대해 강력하게 조치하라"며 "수사 기관은 이번 성폭력 사건과 관련 성인지감수성에 입각해 철저하게 수사할 것을 요청하며 공정한 수사를 통해 피해자를 보호하고 가해자에 대해 강력히 처벌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고용노동부도 포스코에서 발생한 성폭력 사건과 관련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해 강력하게 대처하라"며 "포스코는 부실한 직장 내 성희롱 예방 메뉴얼을 전면 개선해 피해자 보호에 만전을 기할 것을 촉구하며 전수 조사를 실시해 강력한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하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r.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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