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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지사직 인수위, '여성건강 경기찬스 사업' 추진

등록 2022.06.26 18:4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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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여성 청소년 생리대 지원 확대, 공공산후조리원 확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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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김종택기자 = 9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열린 경기도지사직인수위원회 현판식에서 김동연 당선인과 염태영,반호영  인수위공동위원장 등이 현판 제막을 하고 있다. 2022.06.09. jtk@newsis.com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민선 8기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는 여성 청소년 생리대 지원 확대와 공공산후조리원 확충 등을 골자로 하는 '여성건강 경기 찬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인수위에 따르면 '여성건강 경기 찬스 사업'은 ▲도내 모든 여성 청소년에 대한 생리대 보편 지원 ▲권역별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및 운영 확대 ▲여성 건강 정보플랫폼 '달빛건강서비스' 전국 최초 구축 등을 골자로 한다.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등 도민들의 호응이 높은 민선 7기 정책을 확대하면서 '달빛건강서비스' 등 신규 사업을 포함했다.

먼저 현재 18개 시·군에서 시행 중인 '여성청소년 생리대 구입비 지원사업'을 31개 시·군으로 확대한다. 도내 만 11~18세의 모든 여성에게 생리대 구입 비용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오는 26년까지 앞으로 4년 동안 모두 2666억원을 투입한다.

인수위는 도내 시·군과 협의를 통해 도비와 시·군비 투입 매칭 비율을 확정하고, 사업대상 확대를 위해 도의회와 '경기도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 등에 관한 협의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여주, 포천 등에서 운영 중인 공공산후조리원을 부족한 지역부터 우선적으로 신규 설치한다.

산후조리원 시설이 부족한 시·군부터 우선적으로 설치·운영을 시작, 권역별로 공공산후조리원이 설립되도록 해 거주지 근거리에서 산후 조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29개를 신설해 도내 31개 공공산후조리원을 설치할 경우, 오는 26년까지 모두 1566억원(도비 100%)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인수위는 현재 셋째 자녀부터 적용되는 산후조리원 요금 감면 기준을 둘째부터 적용할 수 있도록 기준을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끝으로 전국 최초의 여성 건강 정보플랫폼인 '달빛건강 서비스 사업'도 추진된다. 달빛 건강 서비스 사업은 여성의 생식건강 정보에 대한 공식적이고 전문적인 지원 플랫폼을 통해 도내 여성에게 안전하고 정확한 정보와 의료·심리 상담서비스 제공하는 사업이다.

김 당선인 임기 4년 내 소요 예산은 모두 40억원으로, 여성의 월경·피임·임신·임신중지·출생 등 여성 건강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여성건강 관련 종합정보를 제공하겠다는 구상이 반영됐다.

이를 위해 정보전달 플랫폼 구축과 온·오프 상담서비스 지원, 피임·임신 중단 관련 약물 오남용 방지를 위한 의학정보 제공, 가짜 약 불법유통 관리를 위한 시민 주도 온·오프라인 모니터링 시행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인수위 사회복지 분과위원회 관계자는 "'여성건강 경기찬스' 사업은 여성과 도민에게 보건의료 정보와 서비스 접근권을 강화함으로써, 여성에 대한 보편적 건강권을 보장하겠다는 경기도지사 당선인의 정책 철학을 담은 것"이라며 "도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보편적으로 확대·추진하고, 추가로 필요한 사업은 신설해서 모든 여성이 안전하게 건강을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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