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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나이트클럽서 총기난사 추정 청소년 21명 사망

등록 2022.06.27 08: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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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수도권 해안 이스트런던에서..사망자 대부분 13세 미성년자
학기말 파티? ..외상 흔적 없는 시신들 흩어져 있어...의문
경찰 "부검해봐야 사망원인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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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하네스버그( 남아공)= AP/뉴시스] 남아공의 수도권 이스트런던의 나이트클럽에서 26일 새벽에 트럭들이 21명의 사망자 시신을 운구하기 위해 늘어서 있다. 13세에서 17세의 어린 학생들은 학기말 시험을 끝내고 겨울방학 시작 전에 파티를 열고 있었지만, 남아공에서 원래 18세 이하는 술집 출입이 금지돼있다. 

[요하네스버그( 남아공)= AP/뉴시스] 차미례 기자 =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수도권 해변 마을 이스트런던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26일 새벽(현지시간) 총격사건이 일어나 대부분 13세 정도의 청소년 최소 21명이 살해되었다고 경찰이 발표했다.

이 곳에서는 겨울방학을 앞두고 학기말 시험이 끝난 것을 축하하는 청소년들이 파티에 참가하고 있었으며,  어쩌다  그 처럼 많은 사망자가 생겼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남아공의 데일리 디스패치 신문은 나이트 클럽 안의 테이블과 의자들 사이에 수 많은 시신들이 어지럽게 흩어져 있었지만 눈에 띄는 상처들은 보이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시얀다 마나나 보건부 대변인은 "지금 시점에서는 사망 원인을 확정할 수 없다"면서 " 되도록 빨리 부검을 실시해서 아이들의 사망 원인을 밝혀내겠다"고 말했다.

베키 셀레 경찰부장관은 사망자의 나이가 13세에서 17세라고 밝히고,  왜 이 곳에서 미성년자 10대 들에게 금지돼있는 술을 팔았는지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시릴 라마포사 대통령은 사망 학생들의 유가족들에게 조의와 위로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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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하네스버그( 남아공)=AP/뉴시스] 남아공 이스트런던의 나이트클럽 앞에서  26일 새벽  청소년 시신들의 운구를 지켜보는 사람들. 

라마포사 대통령은 " 그렇게 어린 학생들이 왜 18세 이하 미성년자들에게는 금지구역인 그런 장소에 모여서 죽음을 맞게 되었는지 심한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지금까지 사망자 수는 21명으로 늘어났다.

나이트 클럽 주인 시야칸젤라 은데부는 지역 신문 기자들에게 자기는 사건이 난 26일 새벽에야 연락을 받고 현장에 왔다고 말했다.

"아직도 어떻게 된 일인지 모르겠다.  내가 새벽에 전화를 받았을 때는 이 장소가 너무 초만원인데도 어떤 사람들이 억지로 술집 안으로 밀고 들어오려 한다는 내용이었다.  사건 내용과 사망 원인은 경찰 조사가 끝나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그는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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