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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 '창호·도료' 부문 1위

등록 2022.06.27 11: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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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호 부문 클렌체 앞세워 3년 연속 1위, 도료 부문에서도 ‘숲으로’ 두각

[서울=뉴시스=KCC 서호영 이사(왼쪽)가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 창호재 부문 수상 후 국제표준협회 강명수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C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KCC 서호영 이사(왼쪽)가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 창호재 부문 수상 후 국제표준협회 강명수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C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KCC는 지난 24일 서울시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2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 시상식에서 창호재 부문과 건축용 수성도료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KCC는 KS-WEI에서 하이엔드 창호브랜드 ‘Klenze(클렌체)’를 앞세워 3년 연속 창호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창호는 주택의 단열 성능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다. 한 번 설치하면 장기간 사용한다. KCC는 건강·환경·안전 등 소비자의 기준을 만족시키며 프리미엄 창호 이미지를 확고히 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또 건축용 수성도료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페인트는 건축물의 외관과 실내를 아름답게 꾸며주는 가장 기본적인 건축자재다. 최근에는 시대 흐름을 반영한 친환경 페인트가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KCC ‘숲으로’는 유럽연합(EU) 등 선진국들이 오존층 파괴 물질인 ‘휘발성유기화합물(VOC) 규제’에 대한 기준을 강화하는 현시점에서 국내 조항에 적합한 친환경 페인트의 대표 브랜드다.

올해 19회째를 맞는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는 한국표준협회(KSA)와 연세대학교 환경과학기술연구소가 2004년에 공동 개발했다.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웰빙 제품과 서비스를 대상으로 소비자 인식을 조사해 부문별 1위를 선정한다.

평가항목은 ▲건강성(소비자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상품 및 서비스의 차별화 정도) ▲환경성(상품 및 서비스의 개발, 제조, 이용 공간의 환경 친화 정도) ▲안전성(상품 및 서비스 이용 시 소비자의 안전성 확보 정도) ▲충족성(상품 및 서비스의 품질, 디자인 제공 방법 등 소비자의 주관적 만족 및 신뢰 정도) ▲사회성(기업의 공정거래, 사회적 공헌 및 산업발전 기여 정도) 등 5개 항목이다.

KCC창호는 창호의 5대 핵심성능인 단열성, 방음성, 수밀성, 기밀성, 내풍압성이 우수해 고단열·고기능 창호에 대한 고객 니즈를 충족한다는 평가다. KCC도료는 소재에 상관없이 어디에나 칠할 수 있는 ‘숲으로 올인원’ 및 항바이러스도료인 ‘숲으로 바이오’를 출시하는 등 친환경 고기능성도료 개발하고 있으며, 각각 HB마크 최우수 등급, 환경표지인증서를 획득했다.

KCC 관계자는 “KS-WEI 1위 수상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추구하는 KCC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소비자의 건강을 생각하는 친환경 도료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건축물의 에너지 소비 효율을 높이는 창호재로 제로에너지 건축문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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