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대학 해양·대기 젊은 연구자들, 학술발표 참가

해양조사원, 2022 OASIS 학술발표회 28~29일 양일간 개최

[부산=뉴시스] 부산 영도구 국립해양조사원 전경. (사진=국립해양조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국립해양조사원은 28일과 29일 양일간 부산대학교에서 '제5회 해양과학기지 기반 해양-대기 다학제 간 학술연구모임(OASIS)' 학술발표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조사원은 후학 연구자들이 해양과학기지 관측 자료를 활용해 훌륭한 연구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관심 유도하고, 다학제 연구 인력 양성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 2018년 8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를 발족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고려대, 부산대, 서울대, 전남대, 포항공대, 등 전국 10개 대학에서 24명의 대학원생들이 참가해 해양·대기 관련 연구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참가한 대학원생들은 매 발표마다 전문가들로부터 직접 조언을 얻을 수 있다.

또 대학원생들은 연구 관련 노하우와 진로 등 여러 관심 사항들에 관해 선배 연구자들의 조언과 경험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멘토링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학술대회에서 변상경 전 IOC 의장의 '정부 간 해양학 위원회(IOC)와 UN 해양과학' 주제 발표와 부산대 권은영 박사의 '다학제적 융합 연구 특강'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국립해양조사원은 이어도 해양과학기지를 비롯해 신안 가거도, 옹진 소청도 해양과학기지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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