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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집중호우에 재난대비 태세…비상 1단계 가동

등록 2022.06.27 14:5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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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집중호우에 재난대비 태세…비상 1단계 가동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27일 울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폭우가 쏟아지자 울산시가 재난대비 태세에 돌입했다.

울산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6시 20분 비상1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현재는 시 45명, 구·군 113명 등 총 158명이 동원돼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또한 도로전광판과 버스정보단말기, 재난문자전광판 등을 활용해 기상정보와 행동요령을 안내했다.

호우특보 대처사항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폭우 취약지역에 대해서는 예찰활동에 나섰다.

현재까지 폭우로 인한 피해사항은 없다.  다만, 경주방향 상방지하차도가 이날 오후 1시 17분부터 안전을 위해 통제됐다.

이밖에 둔치주차장 4개소, 산책로 3개소도 출입이 제한됐다.

한편, 기상청은 이날 오전 6시 울산에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특보는 3시간 뒤인 오전 9시를 기해 해제됐다. 

지역별상세관측자료(AWS)에 따르면 오후 2시 기준 울산의 누적 강수량은 45.1㎜다.

지역별로 간절곶 88.5㎜, 온산 86.0㎜, 동구 방어동 71.5㎜, 삼동 70.0㎜, 장생포 61.5㎜, 정자 40.0㎜, 매곡 25.0㎜ 등 순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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