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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일병 구하기 프로젝트'...개신교계, 떠난 성도 되찾기 총력

등록 2022.06.28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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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새에덴교회 예배 장면. (사진=새에덴교회 제공) 2022.06.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코로나19로 예배당을 떠난 신도를 되찾고자 계신교계가 고군분투 중이다.

새에덴교회는 현장예배 출석을 미루고 있는 성도들을 '라이언 일병'이라고 칭하고 '라이언 일병 구하기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각 교구별로 미출석 성도를 찾아 손 편지·말씀 엽서·선물을 전하며 교회 출석을 요청했다. '애간장 기도회'를 열었으며, 현장 예배를 찾지 않는 성도들을 위해 유튜브를 활성화시켰다. 이 프로젝트에 따라 지난 26일 신도들의 예배 출석률이 코로나 이전의 90%를 회복했다고 교회 측은 전했다.

소강석 새에덴교회 담임목사는 "현재 한국 교회가 일상 회복단계에서 60~70%의 수준의 현장 출석률을 보이고 있다"며 "한국 교회가 100%의 예배 회복을 뛰어넘어 110%의 재부흥 역사가 일어나길 바란다"고 했다.

목회데이터연구소가 최근 발간한 '한국교회 코로나 추적조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4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해제된 이후 코로나 이전의 80% 수준(온라인 예배 포함)이 주일 예배에 참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회 학교의 경우 예배 참석률이 거리두기 해제 후 43%에 그쳤다. 코로나19 이후 예상되는 한국교회 변화에 대해서는 '출석 교인 수 감소'(46%)라고 응답한 목회자가 가장 많았다. 이어 '소형교회 어려워짐'(34%), '교회 학교 학생 감소 가속화'(33%) 등의 순이었다.

연구소 측은 "교회 학교 참석률을 높이기 위한 교회 차원의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교회 성장 세미나, 컨설팅 제공 등 코로나19에 따른 교회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총회 차원의 지원책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조사는 목회데이터연구소가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총회, 기아대책과 함께 지앤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4월 27~30일 예장 통합 총회 소속 담임목사 981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0%포인트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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