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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벳 '친분 캐스팅' 논란 옥주현, '마타하리' 무반주 라이브

등록 2022.06.27 16:5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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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김호영과 고소 사건 이후 첫 라디오 방송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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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27일 MBC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 출연했다. (사진=MBC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 유튜브 영상 캡처) 2022.06.2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최근 불거진 김호영과의 고소 사건 이후 처음으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밝은 모습을 보였다. '친분 캐스팅' 의혹 등 논란과 관련된 언급은 하지 않았다.

옥주현은 27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 출연했다. 현재 공연 중인 뮤지컬 '마타하리' 홍보를 위한 것으로 김성식, 윤소호가 함께 나왔다.

옥주현은 '마타하리' 작품에 대해 "공연을 보면 매료 당할 수밖에 없고, 설득 당할 수밖에 없다. 무대는 공감이지 않나. 한 사람의 인생을 보면서 내 인생을 돌아보게 하는,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 '마타하리'는 공감에 더해 많은 감동과 울음이 있다. 계속 잔향이 남고 생각나는, 다시 보고 싶은 마음을 갖게 한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출연 배우는 40여명, 의상은 200벌 가량이라고 전했다. 그는 "화려한 의상이 많고, 갈아입는 것도 많아서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무대 뒤에서 바쁘다. 저 같은 경우는 노출 의상이 많다"며 "의상을 입고 돌아다니면 배우와 스태프들이 민망해하며 저를 외면하기도 한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옥주현은 '마타하리'의 넘버를 무반주 라이브로 부르기도 했다. 이에 안영미와 뮤지는 "앉아서 불렀는데 대단하다. 진심을 다해 불러줘서 멋지다"고 칭찬했고, 옥주현은 "제 일을 할 때 진심을 담는다"고 답했다.

이날 옥주현의 라디오 방송 출연에 최근 뮤지컬계를 뒤덮은 논란에 대한 언급이 있을지 주목됐지만 관련 발언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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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27일 MBC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 출연했다. (사진=MBC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 유튜브 영상 캡처) 2022.06.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옥주현은 최근 동료 배우인 김호영의 글로 촉발된 뮤지컬 '엘리자벳'의 '친분 캐스팅' 의혹에 휩싸였다. 이후 옥주현은 김호영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하지만 1세대 뮤지컬 배우들의 입장문 발표 등 뮤지컬계 파장이 커지자 지난 24일 고소건에 대한 사과 입장을 밝혔다. 이와 함께 "'엘리자벳' 10주년 공연 캐스팅에 어떠한 관여도 하지 않았다"고 해명했고, 제작사 측도 옥주현의 관여가 없었다고 재차 선을 그었다. 그 뒤 김호영 측도 옥주현과 통화해 오해를 풀었다며 사건이 일단락됐다.

한편 김호영도 이날 SBS 라디오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했고, 최근 논란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5년 만에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마타하리'는 제1차 세계대전 중 이중 스파이 혐의로 프랑스 당국에 체포돼 총살 당한 아름다운 무희 '마타하리'(본명 마가레타 거트루이다 젤러)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옥주현은 2016년 초연부터 이번 시즌까지 모두 출연했다. 8월15일까지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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