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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군 우크라 쇼핑몰 공격 사망자 10명으로 증가…40명 부상

등록 2022.06.28 0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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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 사망·20명 부상 초기 발표서 급증

공격 당시 쇼핑몰에 1000명 이상 있어

[크레멘추크(우크라이나)=AP/뉴시스] 2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비상사태부가 공개한 영상을 캡쳐한 사진으로, 폴타바주 크레멘추크에 있는 한 쇼핑몰은 러시아군의 미사일 공격을 받아 불에 타고 있다. 2022.06.28

[크레멘추크(우크라이나)=AP/뉴시스] 2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비상사태부가 공개한 영상을 캡쳐한 사진으로, 폴타바주 크레멘추크에 있는 한 쇼핑몰은 러시아군의 미사일 공격을 받아 불에 타고 있다. 2022.06.28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쇼핑몰 공격 인명피해가 10명 사망, 40명 부상으로 늘었다. 

27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드미트로 루닌 폴타바 주지사는 크레멘추크 쇼핑몰 미사일 공격의 사상자 수를 이같이 밝혔다.

루닌 주지사는 또 "21명의 부상자가 병원에 입원해 있고, 이 가운데 6명은 위중한 상태"라고 전했다.

앞서 폴타바주 크레멘추크에 있는 한 쇼핑몰은 러시아군의 미사일 공격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군은 2발의 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은 이번 최소 2명이 사망하고 20명이 부상했다고 밝혔었다. 부상자 가운데 9명은 중태로 알려졌었다.

공격 당시 쇼핑몰에 사람이 많아 인명피해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피격 당시 해당 쇼핑몰에는 1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있었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재 쇼핑몰에 화재가 발생했으며, 구조대가 출동한 상태"라면서 "피해자 수는 상상할 수 없다"고 부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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