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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당 전주시의원 당선자들 "민주당 의회 독식 안 돼"

등록 2022.06.28 13:4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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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35명 중 6명이 무소속·국힘·정의당…29명 민주당
"상임위원장, 특별위원회 위원장 각 1석 등 배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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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무소속·정의당·국민의힘 소속 전북 전주시의원 당선자들은 28일 시청 브리핑장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배려와 협치를 앞세우며 제12대 시의회 의장단 구성에 소수당 몫을 요구했다.2022.06.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무소속·정의당·국민의힘 소속 전북 전주시의원 당선자들이 배려와 협치를 앞세우며 제12대 시의회 의장단 구성에 소수당 몫을 요구했다.

김현덕·박혜숙·양영환·채영병·한승우·천서영 시의원 당선자들은 28일 시청 브리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더불어민주당 소속 당선자들이 오는 30일 원내경선을 통해 의장단을 꾸리려 한다"면서 소수당 몫을 주장했다.

6·1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강세인 지역환경을 뚫고 김현덕·박혜숙·양영환·채영병 당선인은 무소속으로 한승우 당선인은 정의당, 천서영 당선인은 국민의힘으로 전주시의회에 입성하게 됐다. 나머지 29명의 시의원 당선인은 민주당 소속이다.

이들은 "현재 민주당의 교섭단체에서는 자기들만의 룰을 만들어 제12대 전주시의회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 특위위원장을 독식하려 한다"면서 "배제와 무시로 일관하는 모습에 분개할 수밖에 없다"고 꼬집었다.

이어 "그래서 66만 전주시민의 미래는 암울하다"면서 "어떠한 견제 기능 없이 민주당 식구 감싸기식 역할에만 매몰될 것이 자명하기 때문"이라며 지적했다.

이들은 "시민 모두의 선택이 결코 독단과 독선이 아닌 배려와 참여의 가치로 함께 논의하고 협의해 나가는 제12대 시의회가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 전주발전과 의회 위상 제고를 위해 함께하는 의회상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면서 3가지 사항을 민주당 원내 교섭단체에 제안했다.

이들의 제안 사항은 ▲소수의 배려 측면에서 상임위원장 1석과 특별위원회 위원장 1석 양보 ▲원내대표 연석회의 정례화 ▲7월5일 예정된 상임위 배정 시 무소속과 소수당 의원을 우선 배정 등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3693691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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