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피플 자회사 라온로드, 'KB유니콘클럽' 선정

강병기 라온로드 부사장이 자사 핵심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제공 = 라온피플]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라온피플은 자회사 라온로드가 '2022 KB유니콘클럽'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라온피플에 따르면 KB유니콘클럽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KB 국민은행, 판교창업촌이 혁신을 주도할 스타트업 기업들에 투자·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성장 지원 사업이다. 3년 이내의 업력을 가진 스타트업 가운데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을 보유한 10여개 기업을 선정해 1년 간 지원하고 성장을 도모한다.

워킹스페이스(사무 공간) 무료 제공은 물론 기본 교육, 맞춤형 고도화 프로그램 등 엑셀러레이팅을 시작으로 우수기업에는 직접 투자(SEED) 및 외부투자 연계,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 해외 진출 지원까지 스타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라온로드 관계자는 "이번 선정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정부 정책 사업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성과를 창출해 나간다는 계획"이라면서 "아울러 관계 기관의 성장 지원 정책과 시장 변화에 따른 멘토링과 조언을 적극 받아들이고 인공지능(AI) 교통 솔루션 분야의 기술력 강화와 사업 검토를 통해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협력과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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