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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 비 '오락가락'...강한 바람도 유의

등록 2022.06.29 0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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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당 50㎜ 이상 강한 비...낮 최고 25~27도

[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비가 내리는 27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2.06.27. livertrent@newsis.com

[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비가 내리는 27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2.06.27. [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변근아 기자 = 29일 경기남부 지역은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고온 다습한 공기가 북서쪽에서 유입되는 차고 건조한 공기와 부딪히며 정체전선이 강약을 반복하겠다.

이에 따라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특히 새벽부터 낮 사이 경기도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간당 50㎜ 이상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순간풍속 초속 20m 내외의 매우 강한 돌풍과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24도 등 22~24도, 낮 최고기온은 수원 26도 등 25~27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좋음' 수준으로 예보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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