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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택 토스뱅크 대표 "주담대, 전세대출 출시할 것"

등록 2022.06.28 17:4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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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하반기 고액자산가 '웰스매니지먼트'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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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택 토스뱅크 대표가 28일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질문에 답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토스뱅크가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고액자산가를 위한 웰스매니지먼트 서비스도 올해 하반기 시작한다.

홍민택 토스뱅크 대표는 28일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출범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구상을 밝혔다.

홍 대표는 그동안의 실적과 하반기 신상품 출시 계획 발표 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전세대출이나 주담대는 신용대출과는 필요성이 다른 필수적인 여신 상품"이라며 "토스도 관련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상품 출시가)하반기 일정으로는 확정되지 않았다"면서 "주담대나 전세대출은 사이즈가 크기 때문에 자본 확충과 수익성 등을 복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올 하반기에는 주담대 상품에 앞서 고액자산가를 위한 웰스매니지먼트 서비스가 출시될 예정이다.

홍 대표는 "현재 연 2% 금리의 수시입출금 통장은 모두에게 혜택을 주고 싶어 만들었지만 1억원 한도라는 숙제가 있다"며 "한도를 없애거나 금리 상승 등의 사업 여건이 만들어지면 검토할 내용"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하반기에는 고액자산가를 위한 웰스매니지먼트 서비스를 할 것"이라며 "회사가 자체적으로 상품을 내기보다 시장의 좋은 상품을 소싱하거나 소개하면서 고객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하고자 한다. 타사와 제휴 협력하는 서비스 솔루션으로 출시를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회사의 적자 지속으로 인한 지속가능성 우려에 대해서는 "예대사업에서 적자은행이 우리밖에 없어서 부끄럽지만, 5월에 예대사업 적자부분이 해소됐다"며 "고객이 돈을 맡길 때 불안감 없이 안심할 수 있도록 내적인 수익성 개선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추가적인 증자 계획과 관련해서는 "애초보다 훨씬 빠르게 자산성장이 일어나 자본 확충이 돼야 해서 주주들과 긴밀히 협의 중"이라며 "자본계획이 수립되는 상황으로 하반기 추가적으로 필요한 부분을 협의하고 있다. 앞으로 변동성이 있지만 더 확장하는 계획으로 실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카드론 대환대출 서비스 확장에 대해서는 "시범적인 출시 상품이고, 대환대출을 비대면으로 출시한 이후 업계 우려와 여러 의견을 듣고 있다"며 "여러 사항들을 신중히 종합적으로 고려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가상화폐나 통합거래소 시장 진출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입장이다.

홍 대표는 "신생 은행으로 기본적인 서비스들의 숙제를 푸는 데 집중하고 있다"면서 "현재 인력이나 사업 확장 추진에 큰 여력은 없다. 실명계좌 계획이나 진행 상황은 아니다. 통합거래소도 유사한 맥락으로 참여 계획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rom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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