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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이명박 전 대통령 3개월 형 집행정지, 늦었지만 다행"

등록 2022.06.28 18: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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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친이계' 권성동 "고령 전직 대통령 수감은 국가적 불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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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동부구치소 수감 도중 기저질환 치료를 위해 50여일 간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퇴원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2.1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권지원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8일 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3개월 형 집행정지를 결정한 것과 관련 "늦었지만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과거 '친이계'로 분류됐던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질병에 시달리는 고령의 전직 대통령이 수감돼 있다는 것은 국가적으로 불행한 일"이라고 이같이 전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번 법원의 형집행정지 결정은 국민통합을 위한 결단일 것"이라며 "이제 정치권도 진영논리에 따르는 극한대결은 지양하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길로 나아가길 바란다"면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쾌유와 평안을 빈다"고 덧붙였다.

권 원내대표는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사면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지속적으로 밝혀왔다. 그는 지난 8일 "국민통합 차원에서 대한민국의 위신을 좀 세우는 차원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사면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 "저는 여러 차례 얘기했듯이 전직 대통령 두 분이 영어의 몸이 됐다가 한 분(박근혜 전 대통령)은 사면을 통해 석방됐는데, 또 다른 한 분은 그대로 둔다는 것 자체가 형평성에 맞지 않다고 보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앞서 수원지검은 28일 오후 2시 형집행정지 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전 대통령에 대해 3개월 동안 형 집행 정지를 결정했다.

수원지검은 "신청인의 건강상태 등을 고려할 때 형의 집행으로 인해 현저히 건강을 해할 염려가 있다는 심의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랐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a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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