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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세계 식량안보에 6.4조원 지원하기로…미국이 3.5조원

등록 2022.06.28 19: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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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미국 지원액은 지난달 승인된 우크라 2차지원에 포함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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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엔=AP/뉴시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26일(현지시간) 독일 크루엔의 엘마우성에서 개막해 G7 정상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마리오 드라기 이탈리아 총리,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장,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샤를 미셸 유럽이사회 의장. 2022.06.27.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G7 정상들은 28일 독일 연례 정상회의를 마치면서 세계 식량안보를 위한 50억 달러(6조4000억원)의 기금 지원을 약속했다.

50억 달러 중 미국이 이의 반이 넘는 27억6000만 달러(3조5000억원)를 낼 예정이다. 선두 산업화 민주국가 그룹인 G7은 미국,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캐나다 및 일본으로 이뤄졌다.

미국은 "식량안보 확보에 애쓰고 있는 47개 국과 지역 기구"를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의 이 같은 세계 식량안보 지원액은 지난달 의회가 승인한 400억 달러의 우크라 2차 지원에 이미 들어가 있다. 27억 여 달러 가운데 20억 달러가 우크라를 비롯 각국에 대한 직접적인 인도주의적 식량 지원이며 나머지는 세계 식량생산 증대 등에 쓰인다.

미국의 우크라 지원은 산발적으로 발표되고 있지만 모두 올 예산에 배정된 136억 달러와 400억 달러의 추가지원 범위 안에서 이뤄진다. 136억 달러는 우크라 전용 지원이며 400억 달러 중 200억 달러가 우크라 군사지원 전용이다. 미국의 우크라 군사 지원은 러시아 침공 후 지금까지 60억 달러가 집행되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후 러시아군이 우크라 곡물 수출의 95%가 이뤄지던 흑해 항들을 점령하거나 해상 봉쇄해 우크라 내륙에 비축되었던 2000t 넘는 곡물이 대부분 수출되지 못하고 있다.

여기다 서방의 제재로 러시아 곡물을 실은 러시아 선박의 서방 항구 기항이 금지돼 곡물 가격 급등을 부추겼다. 유엔은 이로 해서 4000만 명이 추가로 심한 굶주림에 직면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3억 명이 영양실조와 굶주림에 시달리게 된 것이다. 

우크라와 러시아 양국은 합해서 세계 밀 생산의 30%를 담당하고 있으며 해바라기 식용유는 75%를 책임져 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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