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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알뜰폰, 소비자 만족도 이통3사와 격차 더 벌렸다

등록 2022.06.29 09:4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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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컨슈머인사이트 체감 만족률 조사…알뜰폰 65%, 이통3사와 10%P 차
이통3사 평균 55%…SKT 61%, LGU+ 51%, KT 47% 순
리브엠 2회 연속 1위 차지…이어 프리티·U+알뜰모바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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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소비자리서치 업체 컨슈머인사이트가 발표한 ‘이동통신 기획조사’에 따르면 올 상반기 이동통신 고객 전체의 종합 체감 만족률은 56%로 지난해 하반기보다 1% 포인트 상승했다. 알뜰폰 평균이 65%, 이통3사 평균이 55%로 알뜰폰이 10%P 앞서며 처음으로 두자릿수 차이를 벌렸다. (사진=컨슈머인사이트 제공) 2022.6.29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알뜰폰이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이통 3사를 제친 것은 물론 그 격차를 더 벌리고 있다. 특히 그 선두에는 KB국민은행의 '리브모바일(리브엠)'이 있어 눈에 띈다.

29일 소비자리서치 업체 컨슈머인사이트가 발표한 ‘이동통신 기획조사’에 따르면 올 상반기 이동통신 고객 전체의 종합 체감 만족률은 56%로 지난해 하반기보다 1%P 상승했다. 알뜰폰 평균이 65%, 이통3사 평균이 55%로 알뜰폰이 10%P 앞서며 처음으로 두자릿수 차이를 벌렸다.

주목할 점은 알뜰폰이 이통3사 중 소비자 만족률 부동의 1위인 SK텔레콤을 2회 연속 앞질렀다는 것이다. 지난해 하반기보다 2%P 상승하면서 같은 기간 제자리에 머문 SK텔레콤(61%)과의 차이를 반년 만에 1%P에서 4%P로 늘렸다.

LG유플러스는 51%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고 KT는 이전보다 3%P 상승했으나 이통 3사 중 가장 낮은 47%에 그쳤다.

알뜰폰 사업자별 만족도를 살펴보면 KB국민은행이 출시한 리브엠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리브엠은 이용자 10명 중 8명꼴(78%)로 만족해 지난 조사에 이어 2회 연속 1위에 올랐다.

다음으로 프리티 69%, U+알뜰모바일 67%로 알뜰폰 평균 만족도(65%)를 상회했다. 이어 ▲KT M모바일 64% ▲세븐모바일 63% ▲헬로모바일 60% ▲A모바일 54% 순이다.

이를 볼 때 금융사와 이통3사 자회사 등 대기업 계열이 강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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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컨슈머인사이트에 따르면 올 상반기 소비자체감 만족률 조사에서 리브엠과 프리티, 이통3사 자회사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사진=컨슈머인사이트 제공) 2022.6.29 *재판매 및 DB 금지



특히 리브엠은 ▲요금 ▲이미지 ▲프로모션∙이벤트 ▲부가서비스 및 혜택 항목에서 다른 알뜰폰 사업자를 앞섰다.

2위 프리티는 ▲요금 만족률(80%)에서는 리브엠(75%)을 오히려 앞섰다. 프로모션·이벤트에서는 엇비슷했으나 ▲이미지 ▲고객응대서비스 ▲부가서비스 및 혜택에서 많이 밀렸다.

U+알뜰모바일은 대부분 평가 항목에서 알뜰폰 평균수준에 수렴하며 고른 평가를 받았으나 종합만족률은 작년 하반기보다 다소 하락했다. 이에 비해 KT M모바일, 세븐모바일, 헬로모바일은 지난 조사 때보다 모두 소폭 상승했다.

알뜰폰 이용자는 요금과 데이터서비스, 음성통화 품질을 중시한 데 비해 이통3사 이용자는 상대적으로 통신사 이미지, 고객응대 서비스, 장기고객 혜택 측면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특성이 있다.

한편, 컨슈머인사이트는 매년 상·하반기마다(회당 표본규모 약 4만명) ‘이동통신 기획조사’를 통해 이동통신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확인하고 있다. 체감 만족률은 10점척도(1~4점 불만족, 5~6점 보통, 7~10점 만족) 중 7~10점 응답 비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i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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