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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투자증권 "SBS, 광고·사업수익 모두 견조 전망"

등록 2022.06.29 09: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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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SBS '왜 오수재인가' 사진. 2022.06.02. (스튜디오S·보미디어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케이프투자증권은 SBS에 대해 광고와 사업수익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면서 실적이 개선되고 하반기에는 자회사인 스튜디오S의 Pre-IPO를 통해 가치가 부각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6만5000원을 유지했다.

박형민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2677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한 486억원으로 컨세서스를 소폭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영업이익 컨센서스 하회 요인은 지난달 2일 연결 자회사인 디엠씨미디어의 지분 전량(54%)을 그룹사인 SBS미디어넷에 매각함에 따라 연결 손익에서 제거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광고 수익과 관련해선 "별도 기준 방송광고수익은 11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하고, TV광고는 870억원으로 전년보다 6%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하반기 경기 둔화에 따른 광고 시장 우려 존재하지만 7월 광고경기전망(KAI)지수 반등한 것과, 1분기 실적에서 드러났던 자상파 광고 시장 내 SBS의 점유율 확대가 확대되면서 우려를 불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별도 기준 사업수익에 대해선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1108억원"을 전망한다면서 "드라마 '왜 오수재인가'가 좋은 조건으로 국내외 판매됐고, 온라인 수익(웨이브와 유튜브 포함)이 고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라고 판단했다.

하반기에는 자회사 스튜디오S의 Pre-IPO로 드라마 제작 시장에서 역량 강화가 기대된다고 주목했다. 스튜디오S의 Pre-IPO는 올해 4분기부터 진행될 가능성이 높고, 보유 현금을 활용한 인수합병(M&A)를 진행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스튜디오S 상장으로 인한 가치 할인 우려도 기우라고 짚었다. 그는 "스튜디오S는 현재 구체적인 상장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Pre-IPO를 시도하는 것이 올 하반기일 것을 고려하면 상장 시점은 적어도 2024년 이후가 될 것"이라며 "현재 본업 가치만으로도 올해 P/E(주가수익비율) 4.2배로 상당히 저평가됐다"고 언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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