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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머티리얼즈, 日 쇼와덴코와 美 반도체 시장 진출 추진

등록 2022.06.29 14:4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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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반도체 소재 북미 동반진출 사업협력 MOU
협력과 신뢰, 기술력 바탕으로 더 큰 성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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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욱(왼쪽) SK㈜ 머티리얼즈 사장과 야마마스 쇼와덴코 정보전자화학품 사업부 사업총괄이 '반도체 소재 북미 동반 진출 검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SK㈜ 머티리얼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주=뉴시스] 김진호 기자 = 소재기술 전문회사 SK㈜ 머티리얼즈가 일본 종합소재기업 쇼와덴코와 북미 동반 진출의 기회를 모색한다.

SK㈜ 머티리얼즈와 쇼와덴코는 29일 일본 쇼와덴코 본사에서 '반도체 소재 북미 동반 진출 검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업체는 2017년 영주시에 합작법인 SK쇼와덴코를 설립하고 3D낸드용 식각가스(모노플루오르메탄, CH3F)를 생산,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또 메모리 반도체 생산에 사용되는 차세대 필수 식각가스(브로민화수소, HBr) 국산화를 위해 양산 공장을 오는 7월 준공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러한 한국에서의 협력 성공 사례를 통해 신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북미에서의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발 빠르게 포착해 더 큰 성장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반도체 특수가스 소재에 대한 최적 비즈니스 모델과 투자 경제성을 공동 검토할 예정이다.

이용욱 SK㈜ 머티리얼즈 사장은 "양사의 반도체 소재 산업 내 영향력과 우호적인 시장 전망을 토대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북미 사업의 방향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야마마스 쇼와덴코 정보전자화학품 사업부장은 "양사가 그동안 함께 쌓아온 신뢰와 우수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빠른 시일 내 면밀한 검토를 통해 쇼와덴코와 SK㈜ 머티리얼즈 모두에게 윈-윈이 될 수 있는 사업 모델을 발굴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쇼와덴코는 불소계 특수가스 원천 기술은 물론 한국을 포함해 아시아, 북미, 유럽, 중국 등 글로벌에 판매망을 보유하고 있다.

2019년 히타치케미칼을 인수하면서 글로벌 종합소재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했다.

SK㈜ 머티리얼즈는 반도체 세정·증착 공정에 사용되는 특수가스 글로벌 1위 업체이다.

고순도 불화수소 및 포토레지스트 등 첨단 소재 국산화에 앞장서며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한편, 글로벌 반도체 산업은 향후 10년 동안 꾸준히 성장해 2021년 약 6000억 달러에서 2030년에는 1조 달러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소재에 대한 수요도 지속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코로나19로 인한 물류 차질 등 불확실한 국제정세로 인해 안정적인 소재 공급망 확보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미국은 자국 내 반도체 등 첨단기술 제조역량 강화를 위해 보조금 확대 및 세금 절감 등의 혜택을 내세우며 전폭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반도체 소재 업계도 미국 내 사업 현지화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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