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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임태희 조찬회동…"경기교육 현안 해결 위해 맞손"

등록 2022.06.29 10:5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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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밀·과잉 학급 문제 신속 해결, 돌봄·방과 후 학교 확대 등 협력

[수원=뉴시스] 29일 오전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이 수원의 한 카페에서 만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29일 오전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이 수원의 한 카페에서 만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변근아 이병희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이 경기도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해 함께 힘을 합치기로 했다.

두 당선인은 29일 오전 9시 수원시 한 커피점에서 조찬 회동을 갖고 ▲과밀·과잉 학급 문제 신속 해결 ▲돌봄·방과 후 학교 확대 ▲학생급식 문제 개선 등 경기도 교육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를 위해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사이 '정례협의체'를 구성,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갈 방침이다.

인수위는 이날 두 당선인이 샌드위치와 커피로 아침 식사를 하며 격식 없는 분위기 속에서 자유롭게 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두 당선인은 개인적 친분이 있는 관계로, 두터운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수시로 만나 모든 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경기도지사직인수위 관계자는 "교육 문제 만큼은 정파와 이념을 넘어 함께 협력해 나가야 한다는 두 당선인의 공감대가 형성된데 따른 것"이라며 "모범적인 협치의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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