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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섬 남도 꽃정원 관람객 6만여명…지난해보다 2배 많아

등록 2022.06.29 13: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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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섬 남도 꽃정원. (사진=가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자라섬 남도 꽃정원. (사진=가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가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가평군은 지난주 운영이 종료된 자라섬 남도 꽃정원에 지난해보다 2배 가량 많은 6만30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2019년부터 매년 자라섬 남도에 약 11만㎡ 규모의 봄꽃 정원을 조성해 유료 개방하고 있다.

봄꽃 정원은 개화시기와 기온차 등으로 유료 개방기간 개화를 유지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으나 그만큼 희귀해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올해 꽃정원에도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입장권 판매수익도 지난해보다 2배 정도 많은 2억5100만원을 기록했다.

군은 입장료만금의 가평사랑상품권을 방문객들에게 지급하는 방식으로 수익을 지역상권 활성화에  모두 투자했다.

실제로 중도에 마련된 농특산물 판매부스 판매대금 2억5000여만원 중 가평사랑상품권 결재금액이 1억원 이상이었으며, 나머지 1억4000여만원도 지역 상권에서 사용됐다.

가평군 관계자는 “자라섬 남도의 꽃이 지면서 다음을 기약하게 됐지만, 남도를 가꾼 열정과 방문객들의 따뜻한 마음은 계속 남을 것”이라며 “남도 꽃정원을 찾아주신 방문객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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