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比, 노벨평화상 수상 레사 설립 뉴스사이트 폐쇄 확인

등록 2022.06.29 14: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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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두테르테 전 대통령의 마약과의 전쟁' 유혈진압 비판으로 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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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슬로(노르웨이)=AP/뉴시스]필리핀의 노벨 평화상 수상자 마리아 레사가 지난해 12월11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그녀는 필리핀 정부가 로드리고 두테르테 전 대통령의 마약과의 전쟁 과정에서 자행된 불법적 유혈 진압 보도로 명성을 떨친 뉴스 사이트 '래플러'에 대한 폐쇄 명령을 재확인했다고 28일(현지시간) 미 하와이에서 밝혔다. '래플러'는 레사가 공동 설립한 뉴스 매체이다. 2022.6.29

[호놀룰루(미 하와이주)=AP/뉴시스]유세진 기자 = 필리핀 정부가 로드리고 두테르테 전 대통령의 마약과의 전쟁 과정에서 자행된 불법적 유혈 진압 보도로 명성을 떨친 뉴스 사이트 '래플러'에 대한 폐쇄 명령을 재확인했다고 지난해 노벨 평화상을 공동 수상한 마리아 레사가 28일(현지시간) 미 하와이에서 밝혔다. '래플러'는 레사가 공동 설립한 뉴스 매체이다.

레사는 이날 호놀룰루의 동서센터에서 연설하면서 "래플러가 폐쇄 명령을 받아 어젯밤 잠을 많이 자지 못했다"며 필리핀 증권거래위원회가 래플러의 회사 설립을 취소하기로 한 이전의 결정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지난해 필리핀인으로는 처음으로 러시아의 드미트리 무라토프는와 함께 노벨 평화상을 공동 수상했었다. 현직 언론인이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것은 80년만에 처음이다.

증권거래위원회는 6월28일자로 래플러와 래플러 홀딩스의 회사등록증을 취소하기로 한 이전의 결정을 재확인했다고 레사는 말했다. 증권거래위원회는 외국인의 소유와 언론 매체 통제에 대한 금지를 위반했다는 이유로 래플러의 면허를 취소했었다.

래플러는 "폐쇄 명령 절차가 매우 불규칙했기 때문에 우리는 항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레사는 "우리는 문을 닫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녀는 2012년 래플러를 공동 설립했다. 그녀는 명예훼손으로 유죄 판결을 받아 항소했으며, 현재 보석으로 풀려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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