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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생 강병원, 당대표 출마…"역동적 통합 리더십으로 일하겠다"

등록 2022.06.29 14: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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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당, 리더십 위기 극복하고 새 민주당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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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재선의원 간담회에서 취재진을 향해 비공개 회의임을 알리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6.0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9일 오는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감히 약속드린다 새로운 민주당, 유능한 민주당. 젊고 역동적인 통합의 리더십 이제 제가 그 일을 하겠다"며 출마 선언을 했다.

강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당대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통해 "이 자리에 서기까지 묻고 또 물었다. 민주당의 새로운 대표가 돼 당을 이끌 비전이 있는지, 그에 합당한 태도를 갖췄는지 확신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누군가는 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저는 당의 위기·리더십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민주당을 만들기 위해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다"며 "당이 위기다. 당원께서 만연한 당내 온정주의 그리고 패배의 무기력함과 단호히 결별하고, 철저한 반성과 혁신, 통합과 단결로  '새로운 민주당'을 만들라고 하신다"고 말했다.

이어 "리더십이 위기다. 공적 책임감과 헌신성으로 무장해 도덕성을 회복하고, 당을 하나로 통합해야 당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며 "이번 전당대회가 계파 싸움으로 얼룩질 것이란 우려가 있다. 저는 그 우려를 뛰어넘어, 통합의 싹을 틔우기 위해 출마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강병원, 무엇보다 새로운 인물이다. 무엇보다 준비된 인물이다. 새로운 인물이 이끄는 새로운 민주당. 이것이야말로 가장 확실한 당 혁신과 통합의 징표"라며 "국민 여러분, 당원 여러분. 새 술을, 새 부대에 부어달라"고 피력했다.

아울러 "당대표가 바뀌면, 민주당이 바뀐다. 그리고 민주당이 달라지면, 대한민국이 달라진다"며 "새 인물이 혁신과 통합을 실천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또 "뼈를 깎는 혁신과 책임 정치, 신뢰 회복을 통해 '승리하는 민주당 시대'를 열겠다"며 "저를 새로운 민주당을 위한 당 대표로 만들어주시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민주당 내 '97(70년대생·90년대 학번) 그룹' 중심의 세대 교체·새 리더십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강 의원은 처음으로 출마를 공식화한 97 그룹 의원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c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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